HOME > 관련기사 슈퍼 주총? 형식 주총?..안건 의결, 올해도 속전속결 올해도 여전했다. 주요 기업들의 주주총회가 몰린 14일. '슈퍼 주총데이'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대부분 기업들이 큰 진통 없이 속전속결로 안건을 의결했다. 심지어 단 12분 만에 서둘러 주총을 끝낸 기업도 있다. 이날 116개 기업이 일제히 주총을 개최한 탓에 여러 곳의 주식을 보유한 소액주주들은 한 곳을 골라 참석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주총이 '주주들에 대한 경... 포스코 권오준號 출범 "철강 본연의 경쟁력 강화하겠다" “세계적인 경기 하락과 철강 공급과잉 현상이 지속되면서 철강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포스코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철강산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해 난관을 극복하겠습니다.” 권오준 포스코 차기 회장 내정자는 13일 오전 정기 주주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포스코다운 포스코를 만들겠다는 뜻으로, 기본으로 돌아가겠다... 포스코, 권오준 사내이사 선임 주총 통과 권오준 포스코 기술총괄 사장을 신임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주주총회에서 통과됐다. 이에 따라 권오준 사장은 제8대 포스코 회장에 공식 취임하게 됐다. 권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포스코는 14일 오전 9시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선임안을 100% 찬성으로 가결했다. 이날 참석 주주의 주식 보유량은 전체 주식의 70.4%로 정족수를 채웠... (뉴스초점)POSCO 전면 물갈이..권오준, 고강도 인적쇄신 앵커: 포스코가 최근 조직개편에 이어 잇따라 고강도 인적쇄신에 나서는 등 물갈이 작업이 한창입니다. 산업부 최승근 기자와 함께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의 의미와 향후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 기자, 이번 포스코의 조직개편과 인사의 특징,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요. 기자: 네. 포스코는 지난달 27일 상장 계열사 CEO 인사를 단행한 데 이어 이달 11일에는 포스코 조직... 권오준호 출범 앞두고 고강도 인적쇄신..숨죽인 포스코 권오준(사진)호가 고강도 인적쇄신을 통해 출범 채비를 마쳤다. 인사폭풍이 몰아닥치면서 포스코는 그야말로 숨죽이는 분위기다. 지난달 27일 5개 주력 상장 계열사 CEO를 전격 교체한 데 이어 이달 11일에는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오는 14일에는 나머지 비상장 계열사의 CEO 인사가 발표될 예정이다. 사실상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전면적 물갈이가 진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