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권오준號 공식출범..포스코를 포스코답게! 권오준 시대가 열렸다. 포스코는 14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달아 열고 권오준 회장 내정자를 제8대 회장으로 공식 선임했다. 권오준 신임 회장(사진)은 세계 최고의 철강사를 목표로 철강 본연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를 포스코답게 만들겠다는 게 그의 확고한 뜻이다. 권 회장은 이날 오후 포항 본사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글로벌 철강시장은 ... (인사)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4일 임원 승진 및 직제변경에 따른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승진> ◇상무급▲ 회원본부장 윤성철 <직제변경> ▲ 정책본부 정책총괄팀 박양균 팀장▲ 회원본부 회원사업팀 이충렬 팀장 슈퍼 주총? 형식 주총?..안건 의결, 올해도 속전속결 올해도 여전했다. 주요 기업들의 주주총회가 몰린 14일. '슈퍼 주총데이'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대부분 기업들이 큰 진통 없이 속전속결로 안건을 의결했다. 심지어 단 12분 만에 서둘러 주총을 끝낸 기업도 있다. 이날 116개 기업이 일제히 주총을 개최한 탓에 여러 곳의 주식을 보유한 소액주주들은 한 곳을 골라 참석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주총이 '주주들에 대한 경... 포스코 권오준號 출범 "철강 본연의 경쟁력 강화하겠다" “세계적인 경기 하락과 철강 공급과잉 현상이 지속되면서 철강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포스코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철강산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해 난관을 극복하겠습니다.” 권오준 포스코 차기 회장 내정자는 13일 오전 정기 주주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포스코다운 포스코를 만들겠다는 뜻으로, 기본으로 돌아가겠다... 포스코, 권오준 사내이사 선임 주총 통과 권오준 포스코 기술총괄 사장을 신임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주주총회에서 통과됐다. 이에 따라 권오준 사장은 제8대 포스코 회장에 공식 취임하게 됐다. 권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포스코는 14일 오전 9시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선임안을 100% 찬성으로 가결했다. 이날 참석 주주의 주식 보유량은 전체 주식의 70.4%로 정족수를 채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