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2주 후로 결심 연기(1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김흥준)는 28일 간첩 혐의로 기소된 유우성씨(34)의 사건을 추가로 심리하기로 했다. 재판부는 유씨의 간첩 혐의 외에 북한이탈주민보호 및 정착지원법에 관한 공소장 변경을 위해 추가기일을 지정해 달라는 검찰의 의견을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 재판부는 이날 공판에서 "고심을 많이 했다. 가능하면 쌍방이 합의해... 민변 "간첩 조작사건 또 있다" 의혹 제기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결심공판을 앞두고 또 다른 간첩사건이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민주변호사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은 27일 서울 서초동 민변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구속 기소된 직파간첩 홍모씨(40) 사건이 조작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홍씨의 변호를 맡은 민변 소속 김진형·장경욱 변호사는 "홍씨가 국정원 합동신문센터에서 감금된 상태로 조... 증거철회..유우성 '땅'으로 北갔다던 檢, 다시 '도강'으로(종합) 검찰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에서 위조 논란이 불거진 피고인 유우성(34)씨의 출입경 기록 등 증거를 결국 철회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27일 브리핑을 열고 "유씨의 출입경기록 등 위조논란이 불거진 문서 일체와 임모씨에 대한 증인신청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날 철회를 결정한 검찰은 이날 오전 '증인신청 철회 및 추가증거'를 재판부에 냈다. 서울중앙지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