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일변경 '유우성 공판' 檢-辯 감정싸움 격화 당초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결심공판으로 예정됐던 28일 공판은 재판부가 검찰의 공소장변경 신청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하고 기일이 변경되면서 검찰과 변호인 양측의 감정싸움으로 번졌다.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김흥준)의 심리로 열린 이날 공판에서 피고인 유우성씨 변호를 맡은 김용민 변호사는 검찰이 사기혐의로 공소장을 변경하는 것은 오로지 유씨를 괴롭히기 위함... 대법원, '벌금 대신 노역' 환형유치제 기준 마련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일당 5억원짜리 ‘황제노역’ 논란과 관련해 대법원이 범죄자가 벌금 대신 노역으로 대신하는 ‘환형유치제도’ 개선 방안을 내놓았다. 대법원은 28일 전국 수석부장판사 회의를 열고 현행 환형유치제도의 문제점에 대한 언론 등의 비판을 받아들이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에 따르면 벌금 1억원 미만의 선고사건의 경우는 1일 최고 ... 검찰, 국정원 직원·증거위조 협조자 다음주 기소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피고인 유우성씨(34)의 중국·북한 출입국기록 등 위조 문서 입수 과정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진 국가정보원 협조자 김모씨(61·구속)와 국정원 김 모 과장(일명 김 사장·구속)을 다음 주 초 기소한다. 서울중앙지검 간첩증거 위조 의혹 수사팀(팀장 윤갑근 검사장)은 이와 같은 방침을 세우고 현재 김 과장 등에 대한 공소장 ... 검찰, '횡령혐의' 신림동 가야쇼핑 시행사 대표 구속 서울 관악구 신림동 가야쇼핑 부지의 주상복합아파트 재건축 사업과정에서 수십억원의 분양대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시행사 대표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문홍성)는 지난 27일 분양자금 37억원을 횡령한 혐의(특경가법상 횡령)로 주상복합아파트 '가야 위드안' 시행사 정모 대표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 등에 따르면 정 대표는 2008년 8월 가야 ... '채동욱' 탈탈터는 검찰, 청와대 뒷조사 의혹은 면죄부?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채 전 총장의 비위 의혹에 대해서는 ‘먼지털이식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채 전 총장 혼외자로 의심받고 있는 채모군에 대한 청와대 뒷조사 의혹에 대해서는 미적지근한 수사태도를 보이고 있다. 28일 현재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조기룡)와 형사6부(부장 서봉규)는 채 전 총장과 관련된 두 사건을 각각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