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원, '황제노역'판결 장병우 법원장 사표 수리 허재호 대주그룹 회장의 '황제노역' 논란을 빚은 장병우 광주지법원장(사진)의 사표가 수리됐다. 대법원은 2일 "약 30년간 재판업무에 종사해 온 법관이 일신상의 사정으로 중도에 사표를 제출하게 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본인이 더 이상 사법행정이나 법관의 직을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러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기에, 이를 존중하여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법원, 벽산건설 회생절차 폐지결정 법원이 벽산건설에 대해 회생절차를 폐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재판장 윤준)는 벽산건설 주식회사에 대한 회생절차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벽산건설은 회생계획 인가 이후에도 계속되는 건설경기의 침체와 신용도 하락에 따른 수주감소로 매출액이 급감하고 영업이익이 계속 적자를 내어 현재까지 회생계획상 변제기가 도래한 회생채권... 서울중앙지법, 4월부터 새로운 벌금형 환형유치기준 시행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72)의 일당 5억원짜리 '황제노역' 논란과 관련, 서울중앙지법이 지난 28일 전국 수석부장판사 회의를 통해 마련된 환형유치기간 기준을 4월부터 시행한다. 서울중앙지법은 31일 형사부 전체 법관 회의를 열고 "벌금형 환형유치기간 산정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기준안을 4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기준에 ... "의대 입학" 청탁명목 억대 받아챙긴 학원장 징역형 의대에 입학하게 해주겠다고 속여 학부모들로부터 억대의 돈을 받아챙긴 학원 원장과 강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우인성 판사는 학부모들에게 의과대학의 특별전형에 합격시켜 주겠다고 속여 총 1억9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학원장 A씨와 강사 B씨에게 징역 8월과 2년6월을 각각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수험생을 둔 학무모의 취약한 심... '황제노역'재판 장병우 법원장 사퇴.."색안경만 끼고 봐"(종합) 허재호 대주그룹 회장의 '황제노역' 논란을 빚은 장병우 광주지법원장(사진)이 결국 사표를 제출했다. 장 법원장은 29일 법원행정처에 사표를 제출하고 "최근 저를 둘러싼 여러 가지 보도와 관련해 한 법원의 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의 확정판결에 당시의 양형사유들에 대한 종합적이고 분석적인 접근 없이 한 단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