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감원, 연이은 금융사고에 全 은행장 소집 잇단 금융사고로 소비자 피해까지 발생하자 금융감독원이 시중 은행장들을 긴급 소집하기로 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영제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15일 오전 10시 은행장들을 모두 불러 모아 최근 직원 횡령과 비리, 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내부 통제 강화를 강력 촉구할 계획이다. 국민·신한·하나·우리·한국씨티·한국스탠다드차타드·기업·외환·농협·산업 등 10개 ... 금감원, 은행 '관계형금융' 도입..中企대출 확대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시중은행에도 올해 안에 '관계형금융'이 도입된다. 지난달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에 대한 관계형금융 활성화 기본방향을 발표한데 이어 시중은행에도 확대한 것. 8일 금융감독원은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구조조정 추진 중소기업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 자금지원에 대한 이 같은 방안을 내놨다. 우선 은행과 중소기업이 장기거래... 금감원장 "한은 감독권 확대는 부작용만 초래"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한국은행이 감독권한을 확대할 경우 부작용만 초래한다"며 한은의 감독권 확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2일 최수현 원장은 서울 영등포동 한국이지론에서 서민금융 유관협회장들(여신전문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대부금융협회, 신용정보협회)과 가진 간담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기존의 공동검사 요구권이나 자료제출요구권 등을 운용 개선하... 하춘수 前 대구은행장, 지난해 연봉 6억7600만원 하춘수 전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이 지난해 총보수로 6억67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대구은행이 공시한 201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하춘수 전 행장은 지난해 급여 2억7000만원과 상여급 4억600만원을 받았다. 한편 하춘수 전 행장은 지난 3월21일 퇴임했다. 금감원, 2차유출에 대출사기도 연루..날개없는 신뢰 추락 개인정보 2차유출이 확인된 지 5일 만에 대규모 사기대출에 금융감독원 직원이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감독당국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졌다. 금융당국 수장들이 새해를 시작하며 '신뢰'를 키워드로 제시했지만, 최근 잇따른 대규모 사고에 대해 금융당국의 부실한 관리·감독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새해 다짐은 무색해졌다. 19일 KT ENS 직원과 납품업체 대출사기 사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