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날세운 금감원, 상주검사역 도입..은행권에 '엄포' 금융감독원이 시중은행장을 긴급소집해 '상주 검사역'제도 도입과 '경영진 문책' 등을 내걸고 연이은 금융사고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 은행권 전반으로 퍼져나간 금융사고에 '최후통첩'을 날린 셈이다. 15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10개 주요 은행장들을 소집해 이같은 검사·제재 방향을 밝히고 "중대 금융 위반행위가 발생할 경우 해당 금융사는 물론 경영진에 대한 제재를 강... (오늘의 이슈)北 태양절..도발 또 벌일까 ◇北 태양절..도발 또 벌일까 북한의 최대 명절 중 하나로 꼽히는 김일성 주석의 생일 태양절을 맞아 북한이 또다시 군사적 도발을 벌일 수 있다는 우려가 감지된다. 과거 북한은 태양절이 있는 4월에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도발을 자행한 바 있다. 2012년 4월 13일에는 은하 3호를 발사하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연설 이후 남북 관계가 도리어 급랭하고 있... 최수현 금감원장 "연이은 금융사고 개탄스럽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연이은 금융사고로 금융신뢰가 땅에 떨어진데 대해 개탄스럽게 생각한다"며 "비장한 각오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수현 금감원장(사진)은 14일 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경영진은 기존의 그릇된 조직문화와 업무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마음으로 사태해결과 예방을 위해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금융회사 임... 한화생명 30억 보증서 위조 사고 한화생명 직원의 법인인감증명서 도용을 통한 문서 위조로 30억원의 부당대출이 일어나는 사고가 일어났다. 14일 금감원은 최근 한화생명으로부터 내부 직원 1명이 외부인에게 30억원 규모의 허위 보증 서류를 만들어준 사실을 적발했다는 보고를 받고 긴급점검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직원 A씨는 지난해 10월 14일 법인인감증명서를 도용하고 대표이사 인감과 문서(지... 보험설계사 정보 한눈에 볼 수 있다 보험설계사의 민원해지건수, 계약무효건수 등 모집정보를 조회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수집된 정보를 활용해 설계사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도 마련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보험상품 불완전판매 해소방안'을 10일 발표했다. 앞으로 소비자들은 모집정보 조회시스템을 통해 ▲제재내용 ▲품질보증해지건수 ▲민원해지건수 ▲계약무효건수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