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청해진해운 직원 2명 '과적혐의' 구속영장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화물 과적 등으로 침몰 원인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청해진해운 직원 2명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는 1일 업무상과실치사, 업무상과실선박매몰, 선박안전법 위반 혐의 등으로 청해진해운 해무담당 이사 안모씨와 물류팀장 김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씨 등은 지난 15일 세월호가 ... 청해진해운, 사고 나자마자 ‘과적조작’ 청해진해운 일부 직원이 세월호 사고 발생 직후, 구호조치를 취한 것이 아니라 화물을 덜 실은 것 처럼 전산을 조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검·경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 관계자 등에 따르면 청해진 물류차장 김모씨는 사고 소식을 전해 받자마자 전산을 조작해 적재된 화물의 양을 180톤 줄였다고 밝혔다. 김씨는 사고 직후 청해진해운 제주도 사무실 직원 한 명... 檢, 유병언 핵심측근 '다판다' 송국빈 대표 구속영장 청구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대표(73)의 핵심측근인 송국빈 다판다 대표(62)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차장검사)은 1일 송 대표에 대해 특가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송 대표가 구속되면 이번 ‘유병언 일가 비리사건’에서 첫 구속자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검찰에 따르면 송 대표는 회사자금으로 ...  세월호 선원 "컨테이너 고박 방법 몰랐다" 세월호의 컨테이너와 차량을 고정시키는 '고박장치'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고 일부 선원들은 고박방법조차 몰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1일 검·경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 관계자 등에 따르면 합수부는 선원들에 대한 수사과정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적인 컨테이너 고박방법은 컨테이너 모서리를 고정하는 바닥의 콘(cone)을 4곳에...  합수부, 단원고 학생들도 조사 고려 '세월호 침몰사고'에서 구조된 단원고 학생들을 상대로 당시 구조상황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1일 검·경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 관계자 등에 따르면 합수부는 "배 안에 있는 사람을 많이 조사할수록 선원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승무원의 구호조치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등 구속된 피의자들의 범죄사실 법률적용에 있어 중요하다"며 학생들에 대한 조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