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세월호 수습 한창인데..與 서울시장 후보들 막장 폭로전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이 막장 '폭로전'으로 치닫고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중단됐던 경선 일정이 재개된 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박심(朴心·박근혜 대통령의 의중) 논란으로 내홍을 겪더니 급기야 후보간에 검찰 고소·고발전이 벌어지고 있다. 또 사전 불법 선거 운동 의혹이 포착되는 등 공직선거법 역시 무력화되고 있다. 세월호 참사 22일째인 7일 김황식 전 국무총... 김황식 "'박근혜 출마권유 발언'은 저의 짐작" 이른바 '박근혜 대통령의 서울시장 출마 권유' 발언으로 박심(朴心·박근혜 대통령의 의중) 논란을 재촉발시킨 김황식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7일 "(박 대통령의) 속마음을 짐작한 것이지 대통령이 그런 언급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출마권유 발언이 서울시장 경선은 물론 전체 정치권 차원의 논란이 되자 적극적으로 진화에 나선 모양이다. 김황식 예비후보는 이... 정치권 선거일정 정상화..각종 토론회 재개 세월호 참사 애도 차원에서 선거 관련 일정을 미뤄왔던 정치권이 각종 토론회를 재개하며 촉박한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모양새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은 지난달 29일 세월호 참사로 연기됐던 두 번째 TV토론을 열고 선거 국면을 이어갔다. 이날 토론에서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 해 울시의 안전 문제가 강조됐다. 이들은 2일에도 대의원과 당원들을 대상으로 '... 정몽준-이혜훈, '김황식' 때리기 공동전선 2일 오후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정책토론회에서 정몽준 의원과 이혜훈 최고위원은 김황식 전 국무총리 때리기에 열을 올렸다. 이날 정 의원은 김 전 총리의 네거티브 선거 전략과 캠프 인사를 집중 비판했고, 이 최고위원은 김 전 총리의 과거 '박 대통령 출마 권유 발언'을 문제 삼아 '탄핵'까지 거론했다. 이 최고위원은 정견 발표를 통해 "(김 전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이... 김황식-정몽준 세월호 참사 원인놓고 격돌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정몽준 의원이 29일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2차 TV 토론회에서 세월호 침몰 원인을 놓고 격돌했다. 김 전 총리는 기업인의 탐욕을 사고의 근본 원인으로 내세운 반면 정 의원은 관계 당국의 부실한 시스템을 지적했다. 새누리당과 MBN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TV 토론회는 당초 세월호 사건 여파로 인해 조용한 정책대결장이 될 것이라 예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