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 대통령의 '극약처방', 실제로 효과 낼까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세월호 참사'에 대한 대국민담화를 통해 대형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해경 해체'와 같은 구체적인 방안들을 내놓았다. 아울러 민관 유착의 뿌리로 지목된 '관(官)피아'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도 함께 선보였다. 그러나 청와대가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 업무가 제외됐다는 비판은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담화에서 세월호 ... '해경 해체'에 짐벗은 검찰, '해경 비리' 전방위 수사 확대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세월호 참사'에 대한 부실대응 책임을 물어 해양경찰청을 해체한다고 발표하면서 세월호 및 해운업계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가 해경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19일 오전 9시 청와대에서 대국민담화문 발표를 통해 "해경의 구조업무가 사실상 실패했다"며 "그 원인은 해경이 출범한 이래, 구조·구난 업무는 사실상 등한시 하고, 수사와 외형적인 ... '수사무마' 명목 10억 뜯어낸 파고다그룹 회장 운전기사 기소 정치권에 로비를 해 사건을 해결해 주겠다는 명목으로 10억원대의 돈을 받아아 가로챈 박경실 파고다교육그룹 회장(59)의 전 운전기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정수봉)는 유력정치인의 운전기사였다며 사건 수사 명목으로 돈을 챙긴 혐의(특경가법상 사기, 변호사법위반 등)로 박모씨(41)를 구속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4월경 박 ... 박근혜 "해경 해체, 안행부·해수부 개편" 극약처방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 참사와 관련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서 겪으신 고통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허리를 숙였다. 박 대통령은 사고 발생 34일째인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번 사고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최종 책임은 대통령인 저에게 있다"며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그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이 다... 檢, 부동산 매입비 19억 가로챈 알피코프 前임원 구속기소 대웅제약 계열사의 전직 임원이 회사 부동산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김범기)는 대웅제약 계열사 알피코프의 임원 김모씨를 회사의 부동산 매입비용 19억원을 빼돌린 혐의(특경가법상 배임)로 구속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부동산 컨설팅업체 S사 대표 신모씨(49·구속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