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인간중독' 남심을 흔드는 조여정은 없다 달콤한 연인의 이미지가 강한 배우 조여정이 수다스러운 아줌마로 변신한다. 기존 작품들에서 달콤하거나 청순한 역할로 상대 남자배우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역할을 주로 맡아온 조여정은 개봉을 앞둔 영화 '인간중독'에서 기존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진다. 극중 조여정이 맡은 인물은 월남전에서 명성을 떨치고 돌아온 김진평(송승헌 분) 대령의 아내 숙진이다. 남편을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