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원순, 선거운동 마무리.."투표로 세상을 바꾸자"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가 4일 0시부로 공식 선거 운동을 마쳤다. 박 후보는 3일 밤, 종로1가 보신각 앞에서 종로5가 광장시장 인근 선거캠프까지 걸어서 이동한 후, 4일 0시, 선거캠프에서 공식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박 후보는 선거운동 종료에 앞서 3일 밤, 종로 보신각 앞에서 시민들에게 선거운동을 마무리 하는 소회를 밝혔다. '조용한 유세'의 약속을 지키기 위... '시계 0' 인천·경기·대전·세종·충북·부산·강원 초박빙 여야가 '포스트 세월호' 정국의 주도권을 놓고 오는 4일 격돌하는 가운데 승부의 분수령이 될 초박빙 접전지들에서 민심의 향배가 주목된다. 선거를 하루 앞둔 3일 대구·울산·경북·경남·제주는 새누리당이, 서울·충남·전남·전북은 새정치민주연합이 다소 앞서고 있다는 게 정치권의 중론이다. 하지만 여야 어느 한 쪽의 우세도 점칠 수 없는 '시계 제로' 상태인 지역이 인천... 여야, 세월호 애도 속 "기회를"vs"심판을"..'동상이몽' 여야가 지방선거 전 마지막 선거 운동일인 3일, 49재를 맞은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애도하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김현숙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먼저 "49일 전 그날 차가운 바다에서 세상을 등진 희생자 여러분과, 가족을 먼저 떠나보낸 슬픔으로 고통받고 계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 마지막 유세날, 與'박근혜 지켜달라'·野'세월호 잊지말자' 구호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일. 여야는 마지막 총력 유세를 다하고 있다. 여야가 유세 마지막 날, 내세운 카드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을, 야당은 세월호를 이날 선거운동의 키워드로 잡았다. 새누리당은 이날 '도와달라'는 피켓 읍소와 함께 '박 대통령의 눈물을 닦아달라'는 구호를 반복했다.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박근혜 정부가 성... 野 "새누리의 '도와주십쇼', 정치윤리적 파탄의 증거" 새정치민주연합이 새누리당이 진행 중인 '도와주십쇼' 선거 캠페인에 대해 "세월호 참사에 대한 반성과 기초적 성찰조차 없는 정치윤리적 파탄의 증거"라고 평가했다. 최재천 새정치연합 전략홍보본부장은 3일 지방선거 관련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누가 누구를 도와야 하느냐. '도와주십쇼'는 민주주의의 'For the people(국민을 위한)'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