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래의 퇴직금도 재산분할대상?..대법원 공개변론 실시 "미래의 퇴직금도 재산분할대상이 될 수 있을까?"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양승태 대법원장)는 19일 오후 2시 아내 A씨가 남편 B씨를 상대로 낸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의 상고심에서 장래의 퇴직급여가 재산분할의 대상이 될 수 있는지 여부를 놓고 공개변론을 실시했다. A씨는 2심에 이르러 쌍방의 장래 퇴직급여도 재산분할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현시점에서 ... 대법 '상고심 법원' 설치 추진..대법관 증원 물 건너가나 상고심 기능 강화 방안으로 상고심 법원을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될 전망이다. 대법원장 자문기구인 사법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오연천 서울대 총장)는 17일 회의를 열고 상고심 법원 설치방안을 의결해 양승태 대법원장에게 건의했다. 이에 따라 양 대법원장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방향을 확정한 뒤 관련법 개정 등 필요한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자문위는 “대... 대법, 교장자격증 없는 교장직무대리 면직처분 정당 교장자격증이 없는 사람을 교장직무대리로 임명해 4년간 업무를 수행토록 한 행위는 사립학교법에 위반돼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교장직무대리로 4년간 근무한 A학교 교사 유모씨(60)가 자신이 근무한 학교를 상대로 낸 해임처분무효확인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광주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고 16일 밝... 대법 "첫째 육아휴직 중 둘째 임신..출산휴가 허가해야" 첫째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 육아휴직을 하던 도중 둘째를 임신해 출산휴가를 신청한 경우 이를 허가해야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여교사 오 모 씨(35)가 자신이 소속된 학교를 상대로 낸 복직반려처분취소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승소 취자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낸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업... 대법 "금융사, 약관변경 후 담보 설정비용 반환 책임없어" 부동산 담보대출거래에서 약관상 선택형 부담조항에 따라 근저당 설정비용 등을 납부한 경우에는 이후 약관이 바뀌었더라도 은행 등은 설정비용을 되돌려 줄 책임이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12일 곽모씨 등 31명이 교보생명보험을 비롯해 시중 금융기관 15곳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