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가압류 직전 미술품 판매' 이혜경 동양그룹 부회장 조사 동양그룹 주가조작 사건 수사과정에서 자신의 재산이 압류당하기 전 미술작품을 팔아치운 의혹을 받고 있는 이혜경 동양그룹 부회장(62)이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이선봉)는 법원의 가압류 절차 직전 고가의 미술품을 빼돌려 매각한 혐의(강제집행 면탈 등)로 2일 이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부회장은 동양... 검찰, 유병언 친형·신엄마 등 3명 구속기소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의 친형 유병일(75)씨 등 측근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병일씨와 함께 '신엄마'로 알려진 구원파 여신도 신모씨(64), 유 회장의 여비서로 알려진 모래알디자인 이사 김모씨(55)를 구속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병일씨는 2010년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 檢 '세월호 시위사범' 7명 구속·337명 불구속 수사중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5~6월 열린 '세월호 참사' 관련 집회에서 불법 시위사범 344명을 입건해 이중 7명을 구속하고 337명을 불구속 수사중이라고 2일 밝혔다. 세월호 참사 추모 등을 목적으로 열린 집회라도 폭력 등 불법행위로 이어지면 예외없이 '삼진아웃제'를 적용해 엄단하겠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이와 관련 유기수(56) 민주노총 사무총장, 정진우(45) 노동당 부대표, 공... 검찰, '사기혐의' 스포츠서울 前대표 불구속 기소 언론사 인수과정에서 10억원대의 돈을 받아 챙긴 전 언론사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서봉규)는 회사운영자금 11억1000만원을 빌린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특경가법상 사기)로 스포츠서울 전 대표 조명환씨(46)를 불구속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2007년 7월 정모씨를 만나 "스포츠서울의 회사운영자금으로 쓸 10억원을 빌려주면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