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터키 FTA 서비스·투자협정 실질 타결..내년 상반기 정식서명 우리나라와 터키의 자유무역협정(FTA)에서 마지막까지 풀리지 않았던 서비스·투자협정이 마침내 타결을 이끌어냈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나라와 터키 정부가 6월30일부터 이날까지 서울에서 제7차 한-터키 FTA 서비스·투자협정 협상을 열고 협정을 실질적으로 타결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지난해 5월 기본협정과 상품무역협정에 한해 FTA를 타결·발효했지만 서비... 터키, 기준금리 9.5%로 인하 터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인 1주일 환매조건부채권(REPO) 금리를 9.5%로 깜짝 인하했다. 22일(현지시간) 터키 중앙은행은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10%에서 0.5% 낮춘 9.5%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터키 중앙은행이 이달에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해왔다. 그러나 정치 혼란이 가중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자 기준금리 인하 결정이 내... 터키, 탄광참사 수사에 '속도'..탄광 소유주 혐의 부인 터키 소마 탄광 사망자 수가 301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검찰이 사고와 연관된 기업 경영진 25명을 잡아들이는 등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터키 검찰이 근무 태만 혐의를 받고 있는 기업 경영진 등 25명을 체포하고 그중 3명을 구속했다고 보도했다. 검찰측은 이들 3명이 고의로 타인의 목숨을 빼앗지는 않았지만, 근로자의 죽음을 유발한 ... 터키 총리 망언 "탄광사고 신의 섭리"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사진) 터키 총리가 최근 마니사주(州) 소마군에서 발생한 자국 탄광 사고와 관련해 또 다시 망언을 내뱉었다. (사진로이터통신)17일(현지시간) 터키 일간지 휴리예트는 "부적절한 언행으로 비난을 받은 에르도안 총리의 망언이 담긴 영상이 추가 공개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에르도안 총리가 한 청년에게 "이번 탄광 사고는 이미 벌어진 일로... 터키 정부 "소마 탄광 사고 사망자 최대 302명" 터키 정부가 소마 탄광 폭발사고의 사망자가 최대 302명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16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타네르 이을드즈 터키 에너지부 장관은 사고 현장에서 기자들에게 "아직 구조되지 않은 광부는 18명 이하일 것"이라며 "사망자 수는 최대 302명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구조작업이 종료되면 다시 수색을 시작하고 유족들의 증언과 비교해 최종 집계된 수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