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세월호 사고 87일째..실종자 수색 재개 세월호 사고 87일째인 11일 제8호 태풍인 너구리의 영향으로 중단됐던 수색작업이 6일만에 재개된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팔팔수중개발 소속 바지선이 현장에 도착해 고정 작업을 마치고 수중재호흡기 검증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잠수요원의 호흡을 재활용하는 수중재호흡기에 대한 검증은 실종자 가족과 민·관·군 잠수전문가를 포함한 검증단의 참관... 김기춘 실장 "해경·해수부·중대본, 상황보고 혼선..세월호 보고 지연" 청와대가 세월호 사고 당시 청와대 내부에서 상황 보고에 있어 혼선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대통령 보고가 늦어졌다고 인정했다. 10일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기관보고에 출석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번에 상황 보고에서 혼선이 있었다는 것은 충분히 인정한다"고 말했다. 김 비서실장은 "인천 해경 상황실, 세종시에 있는 해수부, 정부종합청사 중대본 보고가 오는 데 각각 어... 김기춘 "靑, 법적 컨트롤타워 아냐..구조지휘 안해"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청와대는 재난관리 컨트롤타워가 아니다"는 입장을 재차 반복했다. 김 실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세월호 국조특위)' 청와대 비서실 등에 대한 기관보고에서 "일반적 의미로 청와대가 국정의 중심이란 의미에서 컨트롤타워는 맞지만 법상으로는 컨트롤타워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은 "컨트롤타... '세월호' 침몰시각 NSC회의, 국정원 1차장 '실수'로 보고 안돼 세월호 참사 사고 발생 초기 청와대에서 관계기관들이 모여 이 문제에 대해 논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국정원 1차장의 실수로 날려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국정원은 또 YTN을 통해서 사고를 처음 파악했다고 털어놨다.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과 김현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0일, 이날 오전에 있었던 국정원 기관보고 결과를 각각 브리핑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