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돈받고 불법게임장 단속 안한 전직 경찰관 징역형 확정 돈을 받고 불법 게임장을 단속하지 않은 전직 경찰관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수뢰후부정처사 및 제3자 뇌물취득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 허모(52)씨에게 원심대로 징역 1년에 벌금 400만원, 추징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재판부는 "수뢰후 부정처사와 제3자 뇌물취득을 유죄로 인정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원심... 대법 "부부생활 1년도 의미있다..결혼비용 반환청구 못해" 1년 정도의 결혼생활도 법적으로 의미있는 혼인생활이기 때문에 이혼할 경우 파탄의 책임이 있는 배우자라고 할 지라도 결혼비용을 되돌려 줄 책임이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하급심은 1년 정도는 기간이 짧아 법적으로 의미있는 혼인생활로 보기 어려우므로 예단이나 예물 등 결혼비용을 되돌려 줘야 한다고 판단했지만 대법원은 그 기간 역시 법적 혼인생활로서 의미가 ... 벤젠노출 근로자, 발병 16년 만에 업무상재해 확정판결 페인트, 광택제 등을 칠하는 도장 업무를 10년 넘게 하다가 벤젠 노출로 질병에 걸린 남성이 발병 16년 만에 업무상재해 확정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제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린나이코리아에 근무하다 골수이형성증후군에 걸린 김모(64)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 취소 소송에서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고가 ... 변협, 대법관 출신 즉시 개업 금지해야 안대희 전 대법관이 전관예우 논란에 휩싸이면서 6일만에 국무총리 후보직을 사퇴하자 대한변호사협회가 대법관 출신 '황제변호사' 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변협 10일 성명서를 내고 "대법관 출신부터 전관예우의 의혹에서 벗어나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며 "대법관 퇴임 후 개업제한입법을 포함한 다각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변협은 "전관예우 현상은 그... '압수수색 방해' 통합진보당 당원 유죄 확정 통합진보당 부정경선 수사 당시 당의 서버를 압수수색하려는 수사기관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당원 박모씨에 대한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제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박모(46)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집행유예 판결을 확정한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을 비롯해 당시 현장에 있던 통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