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해운공룡 'P3' 무산..물동량 경쟁은 계속 중국의 제동으로 해운공룡 'P3 네트워크' 설립은 무산됐지만 글로벌 상위 선사 중심의 물동량 확보 경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부터 선박 공급 과잉 현상이 조금씩 완화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선복량 증가율이 물동량 증가율을 앞서고 있는 데다, 선제적으로 초대형 선박을 확보한 글로벌 선사들이 비용을 낮추면서 컨테이너 운임 인상도 제한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 "선원이 없다"..선사들 인력 확보 '절실' 수년째 선박 공급 과잉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해운업계가 인력 부족마저 겹치면서 이중고에 처했다. 비용 절감을 위한 초대형 선박이 잇달아 등장하면서 이를 운용하기 위한 필수 인력의 필요성도 증가했지만 정작 배를 타려는 인력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2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오는 2015년에는 약 5700명, 2020년에는... 그리스, 해운시장 1위 재탈환 그리스가 일본에 빼앗겼던 해운시장 1위 자리를 재탈환 했다. 전통적인 해운강국인 그리스는 2000년대 들어 글로벌 해운시장 호황에 힘입어 급성장한 일본에 1위 자리를 넘겨준 바 있다. 최근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 보고서에 따르면 그리스는 2억9173만5318톤의 총 재화중량톤수(DWT)로 세계 1위를 달성했다. 재화중량톤수(Dead Weight Tonnage)는 선체 및 설비,... 해운 양극화 심화..업황 살아나도 답이 없다! 해운업의 양극화가 심상치 않다. 글로벌 선사와 국내 선사 간 격차가 벌어지면서 업황이 개선되더라도 이익을 나눠갖기 어렵게 됐다. 국내 선사들이 운임 하락에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선사들은 운임을 낮추고도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대형 선박을 활용한 비용절감 덕에 운임 하락으로 인한 손실분을 물동량으로 상쇄하고 있다. ... 해운업, 올해 전년대비 개선 전망..운임상승은 제한적 올해 컨테이너선과 벌크선을 중심으로 수급불균형 현상이 완화되면서 전년 대비 해운업 시황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9일 김대진 산업은행 박사가 최근 내놓은 ‘해운산업 동향과 주요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해상물동량은 101억6000만톤으로 전년(96억6900만톤) 대비 소폭 증가하고, 선박 공급과잉 현상은 소폭 축소되면서 업황이 개선될 전망이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