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상반기 눈부신 성장 르노삼성, 하반기엔 곳곳 암초 상반기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이루며 국내 완성차 4위를 탈환한 르노삼성차가 곳곳에서 악재를 만났다. 최근 업계 첫 노조파업 결정과 공장부지 매각설 등 자동차 업계의 부정적 이슈를 싹쓸이하며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됐고, 지난 11일에는 수백명의 직원들을 1년 일찍 퇴직시켰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오면서 최대 수십억원의 임금을 물어줘야할 위기에 놓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 르노삼성 파업 현실화..자동차, 하투시즌 돌입 르노삼성차 노조가 오는 14일 2시간 동안 전 생산라인 가동을 멈추고 파업 출정식을 갖는다. 르노삼성차 노조측 관계자는 11일 "우리가 제시한 요구안과 관련해 여전히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면서 "14일 두 시간 동안 전 노조원들이 참여하는 파업 출정식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르노삼성차 노조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조합원 총회를 통해 90.7%의 찬성률로 파업을 ... 현대제철 하청 비정규직 노조 '공동 파업' 현대제철 당진공장과 순천공장의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10일 하루 동안 공동파업 했다. 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와 광주전남지부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는 이날 오후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앞에서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다. 이날 파업에 참여한 노조는 70여개 현대제철 하청업체 가운데 21개사 노조로 총 800여명이 참가한 것... 르노삼성, 100억 규모 민관협력펀드 조성 르노삼성자동차는 10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르노삼성 서울사무소에서 프랑수아 프로보 대표이사,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억원 규모의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 협력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는 중소기업청과 투자기업이 함께 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 르노삼성에 이어 한국지엠까지..심상찮은 ‘하투(夏鬪)’ 예고 르노삼성자동차에 이어 한국지엠 노조까지 파업을 결의하면서 국내 자동차 업계가 뜨거운 ‘하투(夏鬪)’를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현대·기아차 노조 역시 통상임금 이슈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난항을 겪고 있어 벌써부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9일 한국지엠 노조는 8∼9일 양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재적조합원의 69.3%의 찬성률로 파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