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오바마 "말레이 여객기, 친러 반군에 격추 당한 것"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말레이시아 항공기 피격 사건과 관련해 반군 지역에서 미사일이 발사됐다고 지적했다. (사진로이터통신)18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사진)은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기적으로 누가 미사일을 쐈는지 말하는 것은 좀 이른 감이 있으나, 증거를 보면 친러 반군이 통치하는 지역에서 미사일이 발사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말레이機 추락에 글로벌 금융시장 요동..향후 파장은?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격추되면서 지정학적인 불안감이 짙어져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쳤다. 글로벌 경제 성장세에 힘입어 승승장구하던 각국 증시는 항공기 격추 소식에 하락세로 접어들었고 금값은 그간의 부진을 딛고 상승 반전했다. 전문가들은 항공기 피격 여파가 올 여름 내내 이어져 다른 모든 이슈를 잠식할 것이라는 의견과 기업 실적과 연방준비제도(Fed) 행보로 초... 우크라이나 반군, 말레이시아 사고기 블랙박스 회수 우크라이나 반군이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격추된 것으로 추정되는 말레이시아항공의 블랙박스를 회수했다. 17일(현지시간)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반군이 자체 선포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의 안드레이 푸르긴 제1부총리는 "사고 여객기의 블랙박스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연방항공위원회(IAC)에 블랙박스를 이송할 것"이라며 "전... 말레이시아 총리 "사고기 항로 안전한 곳..조난신호 없었다"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상공에서 피격된 것으로 추정되는 말레이시아 항공기가 운항했던 항로가 국제기구가 공인한 '안전항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로이터통신)18일(현지시간) abc뉴스에 따르면 이날 기자회견에서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사고기 MH17의 운항 항로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의해 안전한 곳으로 공인돼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 말레이機 탑승객 국적 공개..41명 미확인 말레이시아항공이 피격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들의 국적을 공개한 가운데 여전히 41명의 국적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항공은 피격된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283명과 승무원 15명 등 총 298명 중 41명의 국적이 미확인 상태이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항공에 따르면 이날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중에는 네덜란드인이 154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