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정위, 고발된 기업 방어권 강화..다른 부처까지 확대되나 공정거래위원회가 고발 등으로 제소된 기업의 방어권을 강화한다. 행정부처기에 앞서 1심 법원 역할을 하는 공정위로서 역할에 걸맞는 제도를 갖춘다는 것. 공정위는 그간 고시 등 형태로만 규정해온 사건처리절차를 법제화한다는 개정 공정거래법을 오는 18일부터 40일 간 입법예고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이같은 제도가 다른 위원회 성격의 행정부처들에도 확대 될 것으로 전망... 공정위, 대기업집단 계열사 공시의무 '강약' 조정 공정거래위원회가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 계열사들의 공시의무를 상장 여부에 따라 강약을 조절하고 나섰다. 17일 공정위는 비상장사의 공시의무는 완화하되 기업집단 전체로서는 지주회사현황 등을 추가 공개토록 강화하는 등 공시제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 공정거래법은 오는 18일부터 40일 간 입법예고에 들어간다. 우선 비상장 계열사의 임... 정무위에 발목 잡힌 공정위 경제민주화 법안..속도 못 내나 오는 25일부터 순환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 계열사 간 신규 순환출자가 전면 금지된다. 이를 어기면 순환출자로 취득한 주식 총액의 10%를 과징금으로 내야한다. 국내에서 가장 비싼 주식으로 알려진 롯데제과의 주식이라면, 1% 취득에 과징금이 무려 280억을 넘는다. 15일 오후 1시45분 1주당 197만3000원 기준, 280억4422원2000원이다. 아무리 '재벌' 대기업이라도 엄두를... 공정위, 가격남용 결정하던 원가분석 기준 해제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가격남용 행위와 관련해 위법성 판단 잣대가 된 '원가분석' 기준을 해제하는 등 공정거래법 도입 33년만에 대폭적인 제도정비에 나섰다. 19일 공정위는 소관 법령의 선진화를 위해 공정거래법 분야에서 15개 과제를 우선 선정해 개선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장환경에 비춰 낡고 비용효율적이지 못한 규제를 뜯어 고쳐 '균형'을 잡는다는 것.... 이마트, 실적 턴어라운드 시작-현대證 현대증권은 15일 이마트(139480)에대 대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시작됐다며 목표주가 29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지난 9월 개별기준 실적은 총매출액이 전년대비 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3% 늘어나 의미있는 회복을 보였다"며 "기존점 매출이 약 3% 줄었지만, 매출총이익률이 1%포인트로 높아져 수익구조가 좋아진데다 온라인몰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