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금품받고 자료유출' 철도시설공단 직원 구속 철도시설공단 내부자료를 유출해주는 대가로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공단 간부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후곤)는 지난 19일 내부자료 10여건을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인 AVT사에 수시로 유출한 뒤 금품을 수수한 혐의(철도시설공단법 위반, 뇌물)로 철도시설공단 전 궤도처 부장 직무대리 황모씨(47)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해부... 법원, 유병언 구속영장 재발부..기간 6개월 연장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6개월을 기한으로 재발부됐다. 인천지법 안동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조직적인 도피행태와 피의자에 대한 압박 필요, 검찰의 검거에 대한 의지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재발부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이같은 사항을 고려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 효력기간 6개월을 모두 인정했다. 첫 발부 2개월보다 세... 광역버스 보완..62개 노선 222대→71개 노선 259대 확대 정부가 수도권 대중교통 대란을 야기한 광역버스 입석금지 제도의 보완책을 마련했다. 한달 간 모니터링 후 정확한 수요를 파악, 적정 노선과 증차 버스가 확정·투입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21일 3개 지자체간 이해관례를 조정, 입석대책이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기존 62개 노선 222대 증가 계획을 71개 노선 259대로 늘린다고 밝혔다. 45개 노선 158대로 가장 많은 노선... 검찰, 유병언 구속영장 재청구 검찰이 도피행각을 계속하고 있는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은 21일 오전 8시 유 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유 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면서 “영장 유효기간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유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 검찰, '공사비 부풀리기' 건설업체 수사 착수 검찰이 도로건설 과정에서 설계와 다른 공사를 진행하는 방법으로 공사비를 빼돌린 건설업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문홍성)는 지난 17일 건설업체 K사와 서울 서초구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환기업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물산과 삼환기업은 한국도로공사의 전남·강원지역 도로건설 공사를 수주한 뒤 일부 터널공사를 K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