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허점 투성' 유병언 사건..세월호 관계사 조사도 '난망' 유병언 회장이 변사체로 발견된 가운데 유 회장의 신변을 확보한 뒤 세월호 관계사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려던 금융당국의 계획도 차질을 빚고 있다. 금융감독원 회계감독국 관계자는 24일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유 회장 관계사들의 회계처리가 누구에 의해서 됐는지, 그 최종 지시자가 누군지 등 입증해야 하지만 유 회장의 사망으로 관계사 간의 부당한 거래를 입증하는 데 애로... 해킹사고 이용계좌 지급정지, 전 금융권으로 확대 해킹 사고시 이용계좌에 대한 지급정지제도가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금융권으로 확대된다. 24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인터넷을 통한 금융거래 시 발생한 해킹사고 피해신고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해킹사고 이용계좌에 대한 지급정지 대상을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해킹사고 지급정지제도에 대한 적용 대상을 확대했다. 현재 시행 중인 은행권 외에도 인터넷뱅... KB금융, 네번째 제재심 D-1..징계 결정 또 연기 당초 이번달 안에 마무리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제재 결정이 또 다시 미뤄질 전망이다. 징계 결정이 지연되면서 임영록 KB금융지주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 대한 징계수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24일 KB금융과 국민은행에 대한 네번째 제재심의위원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17일 ...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 0.61%..대출건전성 양호 5월 보험사의 대출채권 연체율이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해 대출 건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5월 말 현재 보험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135조 1000억원으로 전월보다 0.2%(2000억원)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과 보험계약대출 등이 늘어나면서 전월보다 0.4%(4000억원) 증가한 85조 700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기업대출은 4... 상반기, 기업 발행 주식 '늘고' 회사채 '줄고' 상반기 기업들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이 지난해 상반기 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채 등 회사채 발행이 줄어든 탓이 컸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은 총 58조146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조8369억원(3.1%) 줄었다. 회사채 시장이 위축되면서 올해 상반기 회사채 발행은 전년동기 대비 5.2% 줄어든 55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