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서방 VS 러시아 경제 제재 주고받기..누가 더 손해? 서방의 경제 제재에 따른 러시아의 대대적인 반격이 시작되면서 어느 쪽이 더 손해를 볼지에 대한 논의에 불이 붙었다. 이번 금수조치로 고통받는 유럽기업들이 속출할 것이란 의견과 치솟은 물가 탓에 고통받는 러시아 국민들이 늘어날 것이란 주장이 팽팽하게 대립했다. ◇러시아, 1년간 서방식품 수입하지 않기로 결정.."러시아가 손해 볼 것"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 푸틴, 메르켈과 전화통화.."소통 창구 마련해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우크라이나 사태 해법에 대해 논의했다. ◇메르켈 총리(왼쪽)와 푸틴 대통령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로이터통신)6일(현지시간)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가 군사 작전을 진행하는 바람에 동부 지역에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며 "인도주... 네덜란드, 말레이 여객기 현장조사 '중단' 네덜란드가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피격과 관련된 조사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조사 현장 (사진로이터통신)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70명으로 구성된 네덜란드 조사팀 말레이시아항공 MH17 잔해 조사와 시신 수습 작업을 중단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는 "동부 우크라이나의 안보가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며 "현장의 환경이 좋지 않아 활동을 ... 獨, 6월 공장수주 전월比 3.1% 감소..우크라 불안 탓 우크라이나 동부 사태로 지정학적 불안감이 점증해 독일의 공장 수주량이 급격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독일 경제부는 계절 변동성과 물가를 감안한 지난 6월의 공장수주가 전달대비 3.1%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의 1.6% 감소보다 악화된 수치다. 이는 0.9% 증가할 것으로 본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지난 2011년 9월 이후 가장 급...  푸틴, 반격 채비..고조되는 지정학적 긴장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국경 지역에 군병력을 대거 증강해 지정학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동부 반군을 몰아내려는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그들을 지원하는 러시아군이 전면전을 벌일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우크라이나에 드리운 전운의 그림자는 동유럽 전역으로 확산됐고 급기야는 유로존과 세계 금융시장이 혼돈에 휩싸일 것이란 전망이 불거졌다. ◇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