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EU, 러시아 제재 '합의'..시행은 뒤로 연기 유럽연합(EU)이 대(對)러시아 제재를 승인했으나, 시행 시점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본 이후에 결정하기로 했다. (사진위키피디아)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헤르만 판 롬파워 EU 상임의장(사진)은 "러시아 추가 제재는 며칠 이내에 시행될 수 있다"며 "제재를 단행하기 전에 평화 협정이 이행되는지 시간을 두고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크라이나 사... 우크라이나, 휴전 불구 교전 재개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의 휴전 협정이 협상된지 이틀만에 다시 교전이 재개됐다. 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남부 도시 마리우폴 당국은 성명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이 발생해 민간인 여성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또한 반군이 장악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에서도 양측 간 무력충돌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반군과 정... 서방, 러시아 추가 제재 '검토' 미국과 유럽연합(EU)이 러시아를 상대로 한 추가 제재를 계획 중이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왼쪽부터), 페트로 포로센코우크라이나 대통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통신)4일(현지시간) BBC는 서방국들이 러시아의 국영은행과 군수산업 등을 제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방의 각종 경제 제재와 경고에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군사개... 우크라 휴전 합의 이후..동부 교전 '여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맺은 '항구적 휴전 협정(permanent ceasefire)'에도 동부 지역 교전이 지속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가디언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지도부의 엇갈린 신호 탓에 휴전 협상이 아무런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양국이 교전을 중단키로 합의했다는 발표가 나간지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전혀 다른 내용의 발언이 공개됐다. 앞서 영구적 휴전... 프랑스, 러시아 수출 상륙함 인도 '보류' 프랑스가 유럽의 안보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이유로 러시아에 수출하기로 했던 상륙함 인도를 보류했다. ◇프랑스 미스트랄 상륙함 (사진유튜브)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프랑스 대통령실은 "프랑스의 미스트랄급 군함 한 척을 인도하기로 했던 약속을 이행하기에는 현 상황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동부 사태가 지속되자 서방의 러시아 제재 방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