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화가 현실로..'민간 무인기' 시대 왔다 정부가 원양 조업활동 지원용 무인기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민간 무인기 개발·육성사업을 시작한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헬기처럼 이착륙할 수 있는 무인기 '틸트로터(Tiltrotor)'를 원양 어군(魚群) 탐지용으로 개발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틸트로터는 양쪽 날개에 달린 프로펠러의 방향을 조정해 수직 이착륙과 고속비행이 가능한 전환형 비행체로, 최고...  1년 허송세월한 원자력업계..국민만 바보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지난해 원전비리를 겪으며 국내 원자력업계는 국민에게 쇄신을 약속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 당시의 각오는 어디서도 찾을 수 없다. 업계는 1년을 허송세월했고 약속을 믿는 국민만 바보가 됐다. 8일 국회에서 열린 2014년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노후원전 수명연장과 원전 방호·방재대책, 한국수력원자력 방만경영, 원...  원전 불안 '돈없고 현실적으로 어렵다' 말 뿐인 정부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수력원자력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가 열렸다. 그러나 정부 측은 '돈과 현실적 어려움'만 토로하며 제대로 된 대책 마련에 대해서는 한발 물러선 모습을 보였다. 8일 국회에서 열린 2014년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원전의 안전과 노후원전 대책, 방사능 방호·방재훈련 실태에...  동네 PC방보다 못한 원전 사이버보안 원자력발전소의 사이버보안 실태가 엉망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사이버 공격으로 원전 계측제어계통의 기능이 마비되면 원전의 정상운전은 물론 공공의 안전까지 위협당할 수 있지만 시스템과 예산, 인력운영 어느 하나 제대로 된 게 없었다. 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원식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공개한 '한국수력원자력 사이버보안 자체 점검실적'을 보면, 2010... 산업부, 공공기관 '숨은 규제·비합리적 제도' 526개 연내 개선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공기관 내부규정 개선과제 526개를 확정하고 올해 중 개선작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7일 산업부는 이날 오후에 정부세종청사에서 '산업부 공공기관 기획본부장 회의'를 열고 지난 7월부터 발굴해 온 공공기관 내부규정 개선과제 526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526개 과제는 각 기관이 자체 발굴한 과제 433개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