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재탕 국감자료?.."지적에도 꼼짝않는 정부가 문제" 7일부터 시작된 2014년도 국정감사가 첫주를 마무리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국감에서도 고질적인 병폐가 고쳐지지 않은 모습이다. 의원들이 피감기관에 매년 같은 문제를 지적하고 과거 자료와 겹치거나 날짜만 고친 재탕 자료가 여전해서다. 국회가 똑같은 자료를 우려먹을 만큼 '일 안 하고 무능하다'는 지적인데, 국감 준비의 실무를 책임지는 국회 보좌관들의 하소연은 다르다. 국... 새누리 역대 성추문 30여건..개선 의지 없어 권성동 의원이 국감장에서 비키니 여성 사진을 검색한 장면이 언론에 노출된 가운데 새누리당의 성추문 과거사가 다시 들춰지면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9일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대변인은 "오죽하면 누리꾼들이 당명과 성을 결부시킨 조소를 보내겠느냐"며 "닉네임도 참 민망한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온라인에서는 '비키니 권성동'을 필두로 '누드 심재철', '터치 박희태', '무...  새누리당, 상임위별 집중 점검 이슈 확정 2014년도 국정감사 첫 날을 맞아 여당인 새누리당은 국감 사전대책회의를 열고 올 국감의 3대 기조와 7대 포인트, 각 상임위별 현안과 새누리당이 중점을 둘 이슈에 대해 발표했다. 새누리당은 7일 오전 국회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열던 원내대책회의 대신 국감 사전대책회의를 갖고 국감의 기치로 '민생안정·국민안전·경제활력'의 3가지 기조를 발표했다.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 새누리 "北, 통큰 결단에 南 통큰 대화로 응해야" 새누리당이 지난 5일 성황리에 막 내린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북한 최고위급 인사가 전격 참석한 것에 대해 남북 대화의 물꼬가 트였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남북교류는 물론 '5.24 조치' 해제까지 가야한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폐막식에 북한 최고위급 인사들이 전격 참석해 온국민을 놀라게 했다"며 "우리측의 남북... 새누리, 혁신위 첫 의제 선정..개헌은 제외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가 정치권의 화두로 떠올랐던 개헌을 앞으로 6개월간 논의할 의제에서 제외키로 결정했다.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회는 지난 2일 오후 6시부터 앞으로 6개월 간 논의할 의제 선정을 위해 밤샘 토론을 진행했다. 민현주 혁신위 대변인은 3일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혁신위는 의제선정에서 최우선 기준을 실천 가능한 의제에 둔다는 위원들 간의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