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체부 "도서정가제, 업계 의견 반영"..출판계 "못 믿어" 내달 21일 '개정 도서정가제' 시행에 앞서 출판업계가 16일 공청회를 열어 법률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개정을 촉구했다. 거센 비판에 직면한 문화체육관광부는 "민-관 협의체를 내주 초 구성하고, 업계 의견을 시행령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일환 문화체육관광부 출판인쇄산업과장은 이날 대한출판문화협회가 개최한 '올바른 도서정가제 정착을 위한 법률 시행령 개정(... 교보문고 "할인판매 도서, 베스트셀러서 밀려나" 주간 베스트셀러를 집계하는 방식을 지난달 말부터 누적 판매 부수 기준으로 바꾼 교보문고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할인 판매를 진행하거나 단기간 판매량이 급증한 도서의 베스트셀러 순위가 뒤로 밀려나고 있어서다. 16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주간 베스트셀러에 개편된 방식을 적용한 10월 2주차 종합 20위권을 보면 <여자 없는 남자들>(문학동네)가 여... 예스24, 1000만 회원 1년 평균 3.6권 읽어 인터넷 서점 예스24(053280)의 회원 1000만명은 책을 1년 평균 3.6권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스24는 지난 7월 회원 수 1000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지난 1999년 4월1일부터 지난 9월12일까지 집계한 회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최근 독서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회원 중 3.2%는 책 구입에 매월 10만원 이상 썼다. 여성 회원은 ...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이문열 작가와 북콘서트 개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인천시 해원초등학교에서 '문화복지 책나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문열 작가의 강연과 함께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의 책 낭독 등이 진행된다. 해원초등학교 어머니합창단과 포크그룹 동물원은 연주와 노래를 준비했다. 진흥원은 행사에 참석하는 지역주민 선착순 400명에 도서 1권씩 증정... 모디아노, 노벨문학상 이후 책 판매 '급증'..나흘새 4천부 올해 노벨문학상의 주인공인 프랑스 소설가 파트릭 모디아노의 소설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모디아노의 소설은 교보문고와 인터넷 서점 예스24(053280), 알라딘 등 3곳에서만 지난 9일 노벨문학상 발표 이후 현재까지 4000부 이상 팔렸다. ◇13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201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파트릭 모디아노의 작품들이 진열돼 있다.(사진김동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