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세월호 선장에 "사형" 구형(1보) 세월호 사건시 승객들을 모두 버리고 혼자 탈출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준석 세월호 선장(69)에 대해 사형이 구형됐다. 27일 광주지법 형사11부(재판장 임정엽 부장)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부작위에 의한 살인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이 선장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세월호 쌍둥이배 '오하마나' 또 유찰 세월호와 쌍둥이배로 알려진 청해진해운 소유 오하마나호가 또 한 번 매각에 실패했다. 17일 경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경매 입찰이 진행된 오하마나호가 유찰됐다. 이미 지난달 11일 감정가 84억995만원에 첫 경매가 이뤄졌지만 유찰돼 두번째 입찰에 부쳐졌고, 또 다시 주인을 찾는데 실패한 것이다. 두번째 입찰 감정가는 58억8696만원이었으며, 이번 유찰로 인해 최저입...  "내 자식, 유리창 두들기다 새카맣게 멍들었는데" 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는 감사가 진행되는 내내 방청석에서 낮은 흐느낌이 들려왔다. 세월호에 탑승했던 항해사와 선원들이 증언하는 시간에는 울분이 터져나오기도 했고, 가슴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오기도 했다. 이날 국감장에는 세월호 참사로 목숨을 잃은 단원고 학생들의 어머니가 방청객으로 참관해 증인으로 출석한 세월호 1등, 2등 항해...  세월호 통신실패에 123정장, "지시 잘 못했다" 16일 세월호 국정감사 현장에서 김경일 해경 123정장이 "정장인 제가 제대로 지시 못한 것 같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앞서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이 사고선박과 통신이 안되는 것이 정상인가 묻는 질문에 대해, 김 정장은 "미숙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이어 "작전하는 사람들이 통신이 안 되는데 어떻게 관리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사고가 난 배와 통신이 안되고, 현장과...  세월호 항해사들, 선내 방송 놓고 책임회피 "선내 대기방송 저는 안했습니다. 안내실에서 했습니다."-강원식 세월호 1등 항해사 "선장이 퇴선지시를 했지만 사무장이 선내 방송을 안했습니다."-김영호 세월호 2등 항해사 세월호 참사의 사고 경위를 놓고 국정감사를 진행중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감장에서 세월호 항해사들은 선내 퇴선방송이 없었던 점과 대기방송을 한 것에 대해 모두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