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알뜰폰, 단통법 시행에도 제 갈 길..유심가입↑·해지율↓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이동통신 시장이 정체된 가운데 알뜰폰은 묵묵히 제 갈 길을 가고 있다. 아직은 시장 전체에 관망세가 짙지만 사업자별로 유심 요금제 가입자가 늘거나 고객 해지율이 감소한 점 등은 긍정적인 변화로 꼽힌다. 이통사 대비 보조금 경쟁에서 자유로운 알뜰폰이 단통법 시행이라는 변곡점을 만나며 다시 한 번 비싼 가계통신비 부담의 대안... ITU 전권회의, 74건 결의·결정 제개정..논의 내용은? 지난 10월20일~11월7일까지 3주간 열렸던 제19차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서 총 74건의 결의 및 결정이 제·개정되고 7건의 기존 결의가 폐지됐다. 결의·결정은 구속성은 없지만 법 체계상 국가의 법령에 해당한다.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는 이번 전권회의에 총 171개국 250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ITU 운영 효율화부터 ICT를 통한 정보사회 실현에 이르기까... KT, 위약금 없는 '순액요금제' 조기 출시 KT는 11일 요금 위약금 없이 평생 할인 받을 수 있는 '올레 순액 요금제'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오는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KT는 "단통법 시행 이후 위약금 부담 완화에 대한 고객 니즈에 부응하고 이용 기간에 상관없이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확대하기 위함"이라고 요금제 조기 출시의 배경을 전했다. '올레 순액 요금제'는 요금 할인 약정 없이도 기존 2년 약정 시 받을 수... 지원금 상한제 폐지, 과연 단통법 대안일까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의 '지원금 상한제' 폐지안이 잇달아 발의되고 있다. 상한액을 없애 업계의 자율 경쟁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지만 업계에선 이같은 효과에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지원금 상한액'은 과도한 보조금 경쟁을 지양하고 그 재원으로 투자확대·요금인하를 유도하겠다는 목적으로 설정됐다. 이통시장의 경쟁구조가 개선될 때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 (한중FTA)"통신시장 규제 완화로 진출 활성화 기대"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국내 통신사업자의 중국 진출이 보다 수월해진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는 10일 "한중FTA 체결 내용 중 '통신 협정문 장(章)'과 '서비스 협정문 장'에서 통신 서비스에 관한 규범과 서비스 자유화 관련 사항을 규정했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통신 협정문의 경우, 중국의 FTA 사상 처음으로 독립챕터 형태로 채택된 것"이라며 "중국 내 통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