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자영업자 '생존가격' 법제화 난망..관련법 보완부터 시작해야 소득주도성장과 함께 새롭게 부각된 경제 아젠다 '생존가격'을 두고 법적 공방이 뜨겁다. 사업주와 근로자 틈에 껴 제도권 내 보호를 받지 못 하는 영세 자영업자를 위해 '최저임금' 차원의 생존을 위한 이익을 보장해주자는 것인데, 이를 둘러싼 부처 간 책임 떠넘기기가 심각하다. 자영업자를 보호할 제도권 내 보호장치가 지극히 미약하기 때문이다. 생존가격 아젠다는 포화상태에... 일반의약품, 한국서 훨씬 비싸게 팔려.."꽉 막힌 유통구조 탓" 다국적 제약사들의 약품이 해외보다 국내에서 훨씬 더 높은 가격에 팔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지식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마저 약사법에 따른 판매규제 때문에 약국에서만 판매가 허용돼 유통이 경직돼 있기 때문이다. 20일 한국소비자연맹이 내논 '일반의약품 가격 및 소비실태 자료'에 따르면, 다국적 제약회사 약품 총 26개 가운데 21개의 국내 판매가격이 미국, ... 충전식 전동칫솔, 충전지 고장나면 본체 사야..수리비만 '9만원' 일부 충전식 전동칫솔 제품은 별도의 충전지 수리가 안 돼 교체비가 최대 9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소비자원이 국내 소비자 선호도·인지도가 높은 전동칫솔 제품 10개에 대해 품질시험을 벌인 결과에 따르면, 일부 충전식 전동칫솔은 충전지를 교환하려면 본체 전체를 교환해야 해 교체비용이 5만~9만원에 달한다. 성능이 저하한 충전지만을 교체할 수 없는 전... 공정위, 대기업 블로그 바이럴마케팅 첫 제재 공정거래위원회가 블로거를 통한 기업들의 바이럴마케팅을 처음으로 제재하고 나섰다. 3일 공정위는 파워블로거 등에 대가를 주고 광고글을 작성토록 한 뒤 체험수기인 것처럼 소비자를 속인 오비맥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카페베네, 씨티오커뮤니케이션 등 4개 사업자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총 3억9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업체별 부과 과징금은 ▲오비맥주(1억8...  대우건설, 3년간 산재 사망 22명..'최대' 대우건설이 지난 3년 간 산재 사망자를 가장 많이 낸 대형 건설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석현(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3년 간 상위 10대 건설사에서 기록된 사망 산재자 수는 총 120명이다. 대우건설은 이 가운데서도 가장 많은 22명을 기록하면서 안전관리가 가장 부실하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