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재만 靑 비서관 검찰 조사후 귀가.."비선개입 없었다"(종합) 이른바 '정윤회 문건'에서 청와대 문고리 권력 핵심 인사로 지목된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14일 12시간 가까운 검찰 소환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이 비서관은 귀가 전 만난 취재진의 질문에 "문건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며 "정씨가 비공식적으로 국정에 관여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40분쯤 고소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이 비서관은 오후 9시28분쯤 조사를 마... 청와대 "최 경위 '민정비서관실 회유' 주장 거짓" 이른바 '정윤회 문건' 유출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경찰청 정보1분실 소속 최모 경위가 유서를 통해 폭로한 '청와대 회유설'에 대해 청와대가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이번 사건에 대한 청와대의 직접 개입을 두고 숨진 최 경위의 주장과 청와대의 반박이 이어지면서 사건은 또 다른 국면을 맞게 됐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최 경위의 유서가 공개된 뒤 "(... (전문)최 경위 유서 공개, "靑 민정비서관실에서 제의가…" 청와대 문건 유출혐의로 수사를 받아오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경찰청 정보1분실 소속 최모(45)경위의 유서 전문이 공개됐다. 14일 오후 6시쯤 유족들의 동의로 공개 된 최 경위의 유서에는 경찰관으로서 살아온 그동안의 소회와 함께 BH(청와대)의 국정농단 사건과 자신은 무관하다는 주장이 담겨 있다. 또한 함께 수사를 받아 온 동료 한모 경위에 대해 자신 때문에 이번 일... 1등석 승객 "조현아, 사무장 어깨 밀쳐"..檢, 이번주 소환 이른바 '땅콩회항' 파문의 당사자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박창진 사무장의 '폭행·욕설'에 대한 진술이 엇갈린 가운데 박 사무장의 주장을 뒷받침한 승객의 진술이 나와 사건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검찰은 이번 주 중 조 부사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조사 할 계획이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근수)는 당시 항공기를 조종했던 서모 기장과 1등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