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코스피, 1900선 겨우 방어..'러' 디폴트 경계감 확산(마감) 코스피가 러시아 디폴트 우려감이 부각된 가운데 외국인 매도가 확대되면서 소폭 하락 마감했다. 자동차 관련주는 러시아 시장의 판매 위축 우려로 급락세를 보였다. 17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97포인트(0.21%) 떨어진 1900.16에 장을 마쳤다. 이재훈 미래에셋증권(037620) 연구원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매도를 하면서 대규모 자금이이탈하고 있고 그 절반 이상이 프로그램 ...  러시아 디폴트 위기 급증..세계 금융권도 '흔들' 러시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대폭 인상했음에도 루블화 약세가 이어져 러시아 경제를 둘러싼 근심이 깊어졌다. 러시아와 비슷한 경제 구조를 지닌 산유국과 경제 위기에 취약한 신흥국 금융권도 덩달아 흔들리는 모습을 연출했다. 국제 유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조치도 예정돼 있어 신흥국 경기는 당분간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 한은, 러시아 루블화 폭락..금융불안 모니터링 강화 한국은행이 러시아 루블화 폭락에 따른 국제금융시장의 추이를 면밀히 살펴보기로 했다. 17일 한국은행은 통화정책·국제담당 부총재보를 반장으로 하는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고 러시아 루블화 폭락사태의 영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회의에서 최근의 러시아 루블화 폭락이 신흥시장국으로 파급될 경우 우리나라의 외환·채권 시장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살피고, ... 루블화 가치 하락 지속..장중 한 때 80.10루블 러시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대폭 인상했음에도 루블화 약세가 심화됐다. 16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루블 환율은 장 중 한때 전거래일보다 19% 오른 80.10루블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98년 디폴트 때 이후 최고치다. 이후 달러˙루블은 68루블 선으로 낮아졌으나, 루블화 약세가 이어져 러시아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무위로 돌아갈 것이란 불안감이 높아졌다. 세... 러시아 기준금리 대폭 인상 ..루블가치 방어 효과 '의구심' 러시아가 기준금리를 대폭 올리면서 루블화 방어에 나섰지만, 정작 원하는 효과를 보지 못할 뿐 아니라 경제 위기만 초래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강력한 제재로 이미 허약해진 러시아 경제가 기준금리 인상 조치로 더 나락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