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몽규 회장, K리그 감독들에 "공격축구 하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프로축구 K리그 감독들을 향해 '공격 축구'를 강조했다. 정몽규 회장은 15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오찬 자리에서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과도 얘기했는데 K리그가 수비적이라서 관객이 재미있겠느냐고 하더라"면서 "슈틸리케 감독이 좋은 수비수는 많은데 공격 자원은 별로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프로축구연맹이 공격 축구를 할... 축구대표팀, 15일부터 제주서 '옥석 가리기' 축구대표팀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해외파를 제외한 국내파 중심의 시험 무대를 펼친다. 대표팀은 15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에서 내년 1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 대비한 전지훈련을 한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시즌이 한창인 유럽파와 중동파는 제외하고 K리그를 포함한 일본 J리그와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는 선수 28명이 소집됐다. 슈틸리케 감독의 눈은 부상으... (임정혁의 스포츠에세이)시도민 축구단 문제, 정치로 풀자 스포츠는 스포츠로 바라볼 때 가장 빛난다. 정치 문제가 개입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은 스포츠 팬 대다수가 공감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프로' 스포츠로 시선을 돌리면 얘기가 달라진다. 아직 국내 현실에서 스포츠와 정치는 떼려야 뗄 수 없다. 국내 프로 스포츠의 발전이 그랬기 때문이다. 축구도 마찬가지다. 전 세계로 눈을 돌려도 축구와 정치의 '동거' 역사는 깊다. 나라마다 정도... (프로농구)올해도 '뛰는 SK 위에 나는 모비스?' 2시즌 연속 모비스에 당한 SK가 올해는 그 아픔을 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올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중반에 돌입한 가운데 1위 울산 모비스(11일 기준·20승4패)가 선두를 굳건히 달리고 있다. 모비스를 뛰어넘어야만 하는 서울 SK(2위·20승4패)가 2.5경기 차이로 그 뒤를 뒤쫓고 있다. 최근 모비스와 SK의 맞대결은 가장 이야깃거리가 많은 경기다. '뛰는 SK 위에 나는... 슈틸리케 눈 사로잡은 이정협, 가능성 인정받나 공격수 부재에 시달리는 축구대표팀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정협(23·상주상무)을 발탁하면서 그의 잠재력에 관심이 쏠린다. 슈틸리케 감독은 1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정협을 뽑았는데 직접 다섯 번을 지켜본 선수다. 경기당 25분 정도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9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