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공주'의 천우희, '청룡의 꽃' 될 수 있을까? 올해 나이 27세 천우희는 2004년 우연한 계기로 영화 <신부수업>을 통해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선다. 지나가는 여학생 역을 연기한 그에게는 대사도 있었다. "저건 뭐 하는 거야?" 어안이 벙벙한 상태로 애드리브를 했던 그 때를 돌이키며 천우희는 "이상하게도 촬영장이 즐거웠고 뭔지도 모를 연기가 재밌었었다"고 회상한 바 있다. 그렇게 카메라 앞에 선지 딱 10년이... (토마토가 만난 라이징스타)①천우희, 교복이 어울리는 소녀 감성 연예계는 스타로 인해 생명력이 유지된다. 대중들은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갈망한다. 뉴스토마토는 대중에게 아직 다소 낯설지만 자신의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신예 스타를 발굴하고자 한다. '토마토가 만난 라이징스타'는 톱스타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신예를 깊이있게 조명하면서 태생부터 현재까지 심층 분석할 계획이다. (편집자) 영화 '써니'의 본드녀로 기억... 서준영·박정민·천우희..'여의도·충무로는 이들을 주목하라' 최근 여의도와 충무로는 '20대 남녀배우의 기근'이다.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등장한 스타들은 이제 30대가 됐다. 비주얼과 연기력이 뒷받침되는 20대 배우들이 손에 꼽을 정도로 부족하다. 그런 와중에 이러한 기근현상을 해소할 신예 배우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서준영과 박정민, 천우희가 그들이다. 연기적인 면에서 기성 배우들에 비해 밀리지 않으며, 20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