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위, 리먼증권 서울지점 금융투자업 폐지 승인 금융위원회는 15일 리먼브러더스인터내셔날증권 서울지점에 대해 금융투자업 폐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리먼증권 서울지점은 그간 자본시장법에 정한 재인가 요건을 갖추지 못했지만, 법 시행 뒤 6개월간 기존 증권거래법에 따라 허가받은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그 범위 내에서 금융투자업자로 간주돼왔다. 이에 따라 리먼증권 서울지점은 자본시장법에 따른 영업 폐지절차... 진동수 "은행 BIS비율 10%는 유지해야"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14일 은행들이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10% 이상 유지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은행 BIS 비율과 관련 지금은 특별한 기준을 제시하지 않고 있지만 최소한 1등급인 10% 수준은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그는 "작년 하반기까지는 은행에 BIS 비율 12%를 맞추도록 지도했었다"고 밝혔... 금융위 "국내 금융시장 안정세..불안요인 여전" 금융위원회는 13일 "최근 국내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시장불안 요인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미국 기업실적발표 등에 따른 글로벌 리스크가 존재하는 만큼 시장변동을 면밀히 점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단 금융위는 미국의 실물지표가 호전되고 글로벌 정책공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실... 진동수 "대기업, 부실 조속히 털어내야"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13일 "대기업들이 부실을 조속히 털어내야 국민경제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경밀레니엄포럼 조찬 강연에서 "시장에서는 속도감 있게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대기업이 구조조정을 할 때는 지난 세월의 무리했던 부분을 자구노력을 통해 정리하는 것이 국민... 한-중-일, 다국적 금융사 부실 협력 대응 한중일 금융감독 당국이 다국적 금융회사의 부실이 발생하면 상호 협력해 처리하기로 했다. 한국과 중국, 일본의 금융감독당국이 호황 때 은행들이 자본을 충분히 적립해야 한다는 G20 의견에 공감하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 동안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제4차 한.중.일 금융감독협력 세미나 및 제2차고위급 회의 결과와 이같이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