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당국 수장 신년사, 아픈 곳 피해갔다 금융당국 수장들이 새해를 맞아 올해 금융정책의 핵심 과제로 일제히 핀테크 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하지만 핀테크의 도입에 앞서 선행돼야 할 보안 대책에 대해선 구체적 언급은 피하는 모양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사진)은 1일 신년사에서 올해 역점 과제로 '핀테크 혁명'을 꼽았다. 실제로 신 위원장은 '핀테크'란 단어를 12번이나 언급하며 "핀테크 혁명은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시대...  신제윤 금융위원장 "핀테크 혁명 주도해야"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사진)은 "올 해의 역점 과제는 '핀테크(Fin-tech) 혁명'이라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시대적 흐름으로 핀테크 혁명이 대두되고 있다"며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금융혁신을 통해 성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금융이 IT를 도구로 활용했던 과거와 달리, IT가 금융에 진입하는 새로운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알리바...  진웅섭 금감원장 "금융 체질 본질적으로 바꿔야" 진웅섭 금융감독원 원장(사진)은 "금융의 체질을 본질적으로 바꿔 나가지 않으면 한국 금융의 미래를 낙관할 수 없다는 문제 의식을 크게 가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진 원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시장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금융사고 예방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기본과 원칙에 토대를 둔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금융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금융이 새로... 신제윤 금융위원장의 소쩍새론(論).."금융은 소쩍새" "하나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소쩍새가 그렇게 울었다고 하죠. 금융은 소쩍새입니다."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에서 기술금융 지원기업과 코넥스 기업 대표를 초청해 가진 막걸리 톡(talk) 행사에서 이같은 소회를 밝혔다. 그동안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며 만났던 기술금융 관계자들을 초청해 정책변화를 점검하고 격려하는 자리였다. ◇신제윤 금융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