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野 "'반쪽총리'의 탄생..식물총리 전락 우려"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절반의 찬성으로 가결된 것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이 '반쪽총리', '식물총리'가 될 것을 우려했다. 국회는 16일 오후 본회의에서 이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총 투표 281명 가운데 148명으로부터 찬성을 얻어 가결시켰다. 반대표를 던진 의원은 128명, 무효표는 5명으로 이날 투표에 참석한 의원 중 46.98%가 이 후보자 임명을 반대... 野, '이완구 인준안' 자유투표.."국민의 뜻 따를 것" 새정치민주연합은 16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와 관련해 열린 국회 본회의에 참여해 자유투표하기로 결정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비공개 의원총회가 종료된 뒤 기자들과 만나 "당론으로 정하지는 않았지만 국민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며 본회의에 참석해 자유투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완주 원내대변인도 비공개 의총 브리핑에... 이완구 총리 인준 앞둔 與, "당론은 없다..단합만 있을 뿐" 새누리당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인준을 앞두고 16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당론은 없다. 하지만 단합해야 한다"는 기존 원칙에 다시 한번 뜻을 모았다. 새누리당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비공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단합해서 국무총리 인준안 처리가 차질 없도록 하자는 데 의원들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현재 당내에서 조차도 이...  이완구 총리 임명동의안 국회 표결 D-Day ◇野, 본회의 표결 방법놓고 고민..與, 당내 반대표 나올까 걱정 국회는 16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과 국회 운영위원장 선출건,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법안 12건 등을 처리한다. 당초 여야는 지난 12일 본회의를 열고 해당 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이완구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 판정을 내리며 본회의 참... 野, '이완구 인준' 여론 수렴해 의총서 최종결정 새정치민주연합은 15일 오후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관련해 긴급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국민의 뜻에 따라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한번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이날 긴급회의 결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우리당은 개인적인 유불리와 지역적 유불리, 정치공학적 유불리를 계산하지 않을 것"이라며 "내일 의원총회에서 새정치 소속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