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사흘 남은 설 연휴, 프로배구·프로농구·씨름 경기장 갈까 올해의 설 연휴는 이어지는 토요일과 일요일을 합산하면 닷새가 돼 상당히 길다. 평소 직접 경기관람이 쉽지 않던 스포츠매니아들에게 이번 연휴는 상당히 좋은 기회다. 차례로 인해 분주했던 명절 당일도 마무리됐다. 20~22일 사흘동안 직관하기 좋은 프로배구·프로농구 경기를 미리 체크해 보자. 남자 프로농구의 경우 하루 두 경기 이상씩 열린다. 미리 정한 경기 일정인... 모기업 산업 분위기 따라 배구 성적도 '희비' 최근 프로배구를 보면 특이사항이 있다. 돈을 많이 주지는 못하지만 안정적인 공기업 산하 구단이 고공행진을 펼치는 반면 모기업 문제가 불거진 일부 금융사 산하 구단은 연일 고전을 면치 못한다는 것이다. 보통 공기업 산하 구단은 선수가 원하는 몸값을 주지 못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선수를 떠나보내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팀은 상위권으로 도약하기가 어려워진다.... LIG손보, 문용관 감독 사퇴..강성형 대행 체제 프로배구 LIG 손해보험 그레이터스의 문용관(54) 감독이 성적 부진을 책임지고 물러났다. 남은 시즌은 강성형(45)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이끌게 된다. LIG는 이날 현재 8승19패(승점 24)로 7개팀 중 6위다. 부진한 성적에 부담을 느낀 문 감독이 스스로 사퇴 의사를 밝혔고 구단은 극구 만류하다 끝내 수용했다. 문 감독은 구단을 통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 (인권사각지대, 육성선수)③육성 원한다면 인격부터 보장해야 KT위즈의 신고선수 방출 파문 이후 야구 육성선수나 축구 번외지명선수들의 인권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대다수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선수 풀 확대를 위한 이들 선수를 스포츠단 운영의 '객체'가 아니라 '동반자'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국내 스포츠단은 아직 '산업'이라고 여기기 어려울 정도로 자생력이 없고 비인기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