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내수부양 총력전)⑥경제살리기 묘수냐? 꼼수냐?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최저임금 인상안을 꺼내더니 한국은행은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1%대로 낮췄다. 새 금융위원장은 금융규제 개선 등을 통한 금융시장 활성화를 화두로 들고 나왔다. 이처럼 최근 기획재정부와 한은, 금융위의 행보는 출범 3년차에 접어든 정부가 경제살리기의 핵심인 내수부양에 올인한 모양새다. 최경환 부총리와 이주열 한은 총재, 임종룡 새 금융위원장은 ... (내수부양 총력전)③임종룡, 찬물 끼얹을라 "대출규제 안바꿔" 금융당국도 정부의 내수부양 정책에 적극 힘을 싣는 모양새다. 임종룡 신임 금융위원장의 취임 이후 기획재정부와 금융당국이 함께하는 경제협의체도 속속 출범하며 양 기관의 공조도 강화되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경환 부총리와 가까운 임 위원장이 취임하면서 금융위와 기재부의 협력도 한층 강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 임종룡 "금융위-금감원, 금융개혁 위해 혼연일체 돼야"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8일 금융감독원을 방문해 "현장을 잘 아는 금융감독원은 금융개혁을 위한 금융위원회의 유능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정책기관인 금융위와 감독업무를 수행하는 금감원이 한 몸처럼 움직이기 위한 임 위원장의 의지다. 임 위원장은 이어진 금감원 임원들과의 면담에서 “금융위와 금감원은 금융개혁이라는 한 배를 타고 있으므로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 하자... (동시호가시황)키움증권·현대건설·메디포스트 강세 18일 오전 동시호가에 정부정책 수혜주에 매수 주문이 몰리고 있다. 임종룡 효과에 대우증권(006800), 현대건설(000720) 등 증권, 건설주는 상승호가중이다. 전날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현행 LTV(주택담보인정비율), DTI(총부채상환비율)규제를 손댈 계획이 없고 자본시장 발전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날 현대증권은 증권업 1분기 순익이 전년대비 81% 증가할 것이라며 N... 전제조건 달린 '시장자율'..금융권 '기대'보다 '우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앞으로 추진하는 '금융개혁 방향 및 추진전략'이 17일 발표된 가운데 금융권에서는 우려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임 위원장이 표면적으로는 시장 자율을 강조하고 있지만 '경제활성화를 위한 금융개혁'이라는 표현 자체가 금융을 곱게 바라보지 않는 정부의 시선과 일맥상통한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임 위원장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