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철강의 '수난'..포스코 이어 동국제강도 '劍風' 철강업계의 수난이 이어지고 있다. 전방산업 부진으로 인한 수요 감소와 중국발 저가 수입재 공세에 이어 이번에는 검찰 조사까지 겹쳤다. 업계에서는 중국산 저가 수입재 공세를 막고, 고부가 판매에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기에 검풍이 몰아치면서 국내 철강산업 부진이 장기화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특히 현재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포스코와 동국제강의 경우 그룹... 檢 '포스코건설 비자금' 현직 임원 피의자 신분 소환 포스코건설 해외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주말동안 전·현직 핵심 임원을 잇따라 소환 조사하며 수사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지난 27일 전 포스코건설 김모 부사장을 참고인으로 조사한데 이어 현직에 있는 최모 본부장을 28~29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최 본부장은 앞서 비자금을 직접 조성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포스코 의혹 A부터 Z까지 포스코건설에 대한 검찰 수사로 비자금 조성 실체가 하나둘 드러나고 있다. 계열사의 비자금 조성에서 시작된 수사가 하청업체로, 또 다른 해외 계열사로 확산되면서 포스코그룹에 대한 의혹도 눈덩이처럼 커졌다. 특히 검찰의 칼날이 비자금의 용처에 대해 집중되면서 돈의 흐름을 쫓아 전 정권 심장부로까지 이어질 태세다. 이미 수년 전부터 세상에 퍼졌던 '설'이 실체가 뚜렷... 정준양의 포스코..계열사 '무한확장' 부채 '무한상승' 주가 '무한폭락' 포스코건설 비자금 의혹으로 시작된 검찰 수사가 정준양 전 회장 재임 시절 이뤄진 인수·합병(M&A) 등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정 전 회장이 자신을 포스코 수장으로 낙점한 MB정권 실세 측에 특혜를 제공했다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검찰의 칼끝은 포스코를 넘어 이명박 전 대통령까지 겨누게 됐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포스코의 '잃어버린 5년'에 대한 세... 檢 '비자금 의혹' 포스코건설 임원들 이번주 줄소환 포스코건설 해외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르면 지난 주말 긴급체포된 박 모 전 상무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주부터 임원급들을 소환해 조사할 전망이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 23일 "오늘 중 박 전 상무에 대해 특경가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실무담당자들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