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회 "이 총리 먼저 조사" 요구..검찰 "수사 논리대로 가겠다"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이 이완구 국무총리를 먼저 수사해야 한다는 국회의 촉구에 대해 "수사는 논리대로 가겠다"며 원칙론을 강조했다. 특별수사팀 관계자는 14일 이 총리에 대한 수사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좌고우면하는 것이 아니라 원칙대로 하겠다는 것"이라며 "지금 단계에서 특정인을 거명하거나 대상을 언급하는 것은 매... 성완종 '키맨' 두고 계산 복잡한 특별수사팀·특수1부 '성완종 리스트'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가 본격 시작되면서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대전지검장)이 증거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성 전 회장이 어른 손바닥 반 만한 메모장에 단 55자의 단서만을 남기고 숨졌기 때문이다. 정황은 있지만 물증이 사실상 거의 없는 셈이다. 아무리 많은 정황이 있더라도 특별수사팀으로서는 진실 규명과 함께, 혐의가 확인된 인물에 대해서는 기소 후 ... 성완종 회장 "이완구 공천, 서병수에게 부탁했다" 故 성완종 전 경남그룹회장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재보궐 선거자금 3000만원을 건넸다는 주장과 함께 서병수 부산시장에게 이 총리의 공천을 부탁했다고 주장했다. <경향신문>이 14일 공개한 성 전 회장과의 통화 녹음파일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은 "(부여청양)재보궐 선거 당시 선거사무소 가서 한나절 정도 있으면서 3000만원을 줬다"며 "난 성심성의껏 했다. 그때도 ... '성완종 리스트' 홍준표 지사, 정자금법 위반 고발 당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됐다. 새정치민주연합과 검찰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 허성무 창원시 지역위원장 등 경남지역위원장 8명은 홍 지사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13일 창원지검에 고발했다. 허 위원장 등은 고발장에서 "홍 지사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받은 1억원은 참고인들 진... 검찰, 특별수사팀 구성 '성완종 리스트' 수사 본격 착수(종합)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번 수사로 '2012년 불법대선자금 의혹'까지 수사가 확대될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진태 검찰총장은 12일 오후 2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수사에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 특별수사팀장에는 문무일(54·사법연수원 18기) 대전지검장이 임명됐다. 이와 함께 구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