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총성 멈춘 새정치연합, 숙제는 '통합' 비노(노무현)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촉발된 새정치민주연합 내분 사태가 표면적으로는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다. 문재인 지도부에 대한 ‘재·보궐선거 패배 책임론’도 어느덧 수면 밑으로 가라앉았다. 새정치연합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양평 가나안농군학교에서 ‘단결과 변화, 민생총력국회’을 슬로건으로 국회의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첫날 발제에서 정치... 새정치 "박 대통령, 메르스 사태에 직접 나서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3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사태와 관련해 청와대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 범정부 대책기구 구성을 촉구했다. 문 대표는 당 국회의원 워크숍 이틀째인 이날 양평 가나안농군학교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해 “그토록 원치 않던 사망자가 발생하고, 그토록 우려한 3차 감염자도 발생했다. 지역 확산 우려도 매우 커지고 있다. 정부의 안일한 ... 취약계층 주거 개선 주거법 처리 최근 여야가 극적인 타결을 이루면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과 함께 57개 민생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당초 여야는 이번 본회의에서 민생법안과 관련, 쟁점이 없는 계류 법안들을 우선 처리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은 주거기본법과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안,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담뱃갑 경고그림 의무화법) 그리고 최저임금법 개정안(생활임금... 정청래 ‘당직정지 1년’ 징계 ‘공갈 막말’ 논란으로 제소된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이 당직 자격정지 1년 처분을 받았다. 새정치연합 윤리심판원은 26일 오후 전체회의에서 위원 9명의 비밀투표를 통해 찬성 6명, 반대 3명으로 이 같은 징계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 최고위원은 향후 1년간 최고위원, 지역위원장 등 당직은 정지되지만 내년 총선에는 새정치연합 당적을 갖고 출마할 수... 박 대통령의 '황교안 카드' 인사청문회 험로 예고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공안통치’의 상징적 인물인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지명한 것은 ‘성완종 리스트’로 불거진 정권 위기론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중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번 인선이 야권이 요구해온 ‘통합형 인사’와 거리가 멀고, 박근혜정부의 고질적 병폐로 지적돼온 ‘수첩인사’, ‘회전문인사’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 했다는 점에서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