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BOJ, 현행 통화정책 유지..예상 부합(1보) 19일 일본은행(BOJ)은 이틀간 진행된 통화정책회의에서 연간 본원통화 규모를 80조엔 확대하는 현행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것이다. 어희재 기자 eyes417@etomato.com 엔화값 역대 최저?자산가는 엔화 강세에 '베팅' 대기업 해외영업팀에 근무하는 이 모 씨는 최근 원화를 엔화로 바꿔 저축하는 엔화 예금에 가입했다. 그는 “달러-엔이 120엔 후반을 넘어섰다는 뉴스를 접한 뒤 엔화 가치가 더 떨어지진 않을 것”이라며 “향후 엔화 강세에 미리 베팅하고 있다는 지인 얘기를 듣고 가입했다”고 말했다. 유례없는 엔저로 수출 기업들은 울상이지만 환차익을 노린 틈새 재테크 족들은 방향이 정해졌...  기대에 못미친 수출 성적…일본, 두 달째 무역적자 일본의 지난달 수출이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엔저 영향에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증가폭이 둔화되고 있는 데다가 무역수지 역시 적자폭이 확대되면서 전문가들은 엔저 효과가 무뎌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틀 뒤 일본은행(BOJ)의 6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적인 부양책이 제기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출, 전... 중국 경기 우려 걷히나…산업생산 6.1% 증가(상보) 중국의 지난달 주요 경제 지표가 엇갈렸다. 생산 지표 중심으로 예상 밖의 호조를 기록한 가운데 경기가 안정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여전히 고정자산투자가 부진한 결과를 보이면서 중국 당국의 추가 부양 기대감은 지속될 전망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일 5월 산업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월의 5.9% 증가보다 개선됐으며 ...  브레이크 걸린 '달러·엔'…향후 방향은 위? 아래? 지난 8일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25엔대를 돌파했다. 연내 미국 기준금리 인상 전망으로 달러 강세가 진행되는 가운데 일본의 부양책 영향에 엔화는 역사적인 저점까지 떨어진 것이다. 달러·엔 환율이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각 국은 구두 개입에 나섰다. 이에 따라 일시적으로 흔들린 달러·엔 환율 추이에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환율 추이가 불편한 미국과 일본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