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메르스법, 국회 본회의 통과…정보공개 강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환자 및 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감염병관리기구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이른바 ‘메르스법’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재석의원 249명 중 찬성 247명 기권 2명으로 가결 처리했다. 개정안에 따라 감염병 예방이나 관리 체계가 ... 여당 지도부 패닉…야당은 메르스 관련 법 이외에 국회 일정 '보이콧'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국회의원 211명의 찬성으로 통과시킨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재의요구안)을 행사하면서 정치권 전체가 거부권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 국회법 개정안 재의요구에 따른 본회의 상정 여부와 상정시 또는 미상정시 예상되는 각각의 시나리오에 따라 어떤 결말을 맞을지 판가름 날 전망이다. 첫번째 관건은 대통령의 재의요구에 따른 국회법 ... 메르스, 부산서 감염자 1명 추가 발생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가 발생한 부산 수영구 좋은강안병원. 현재 이 병원은 '코호트'(병원내 격리) 조치가 내려졌다. 사진/뉴시스 부산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가 추가로 발생하며 지역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확진자는 방역 당국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전파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목됐던 143번 환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 메르스사태로 소비심리 꽁꽁…2년반만에 최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세월호 사고 직후 때보다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는 크게 낮았다. 손님이 뚝 끊겨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마트. 메르스 여파로 6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2년 6개월만에 가장 악화됐다. 사진/뉴시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번달 소비자심리지수는 99로 전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