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전 남친이 강간했다' 허위 신고한 20대 여성 기소 헤어진 연인과 일부러 성관계를 맺고, 강간죄로 허위 신고한 2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김덕길)는 최모(20·여)씨를 무고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친구 이모(19·여)씨를 공범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최씨는 연인 관계였던 이모씨를 폭행하고 휴대폰을 파손해 입건된 뒤 이씨가 합의해주지 않자 친구 이씨에게 "내가 강간 당... 검찰 '건설사 수주비리' 박기춘 의원 구속영장 검토(종합) 부동산 분양대행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59) 의원이 29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배종혁)는 분양대행업체 I사 수주 로비 의혹과 관련해 박 의원이 2억원 상당의 금품을 전달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박 의원은 I사 대표 김모(44·구속)씨로부터 대형 건설사 수주를 도와주는 대... 정력제 넣어 건강기능식품 만든 업체 대표 등 기소 건강기능식품 효능을 높이기 위해 이른바 '정력제' 성분을 불법 사용한 제조업체 관계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양요안)는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E사 대표 최모(60)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최씨와 공범인 전 E사 부장 조모(50)씨는 불구속 기소됐다. 최씨와 조씨는 제품 효능을 높이기 위해 중국 보따리상을 거쳐 국내로 밀반입 ... 박기춘 의원 검찰 출석…"구차하게 변명하지 않겠다" 대형 건설사 수주 비리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59) 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9시55분쯤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자리에서 왜 금품을 받았는지, 왜 돌려줬는지를 묻는 취재진에 "구차하게 변명하지 않겠다. 검찰에서 있는 그대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답하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박 의원은 "국민 여... 정동화 전 부회장 불구속으로 재판 넘기나 포스코건설 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정동화(64) 전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다시 기각되면서 검찰 수사에 제동이 걸렸다. 서울중앙지법 이승규 영장전담판사는 지난 27일 영장실질심사에서 "추가된 범죄 혐의의 소명 정도, 영장 기각 이후 보완 수사 및 심문결과 등을 종합하면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