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종전 70년’ 역사전쟁 치열…일본, ‘한·중 분리대응’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2차 대전 종전 70주년 담화를 앞두고 치열한 ‘역사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아베 담화에는 전임 총리들의 담화에 담겼던 ‘침략’ ‘식민지’ ‘반성’ ‘사죄’ 등 4대 키워드가 다 들어가지는 않을 것이 확실시된다. 미국을 등에 업은 일본은 담화 발표 후의 대 중국 관계는 고려하고 있지만 한국 정부에는 그리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이다. 일본의 집권세... 북한·중국 최고지도자 직접 나서 ‘양국관계 회복하자’ 메시지 보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서로를 향한 화해의 손짓을 잇달아 보내고 있다. 2013년 북한의 3차 핵실험과 장성택 처형, 2014년 시 주석의 남한 우선 방문 등으로 냉랭해진 북·중 관계가 복원의 길로 접어든 신호탄으로 해석되고 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27일 정전협정 62주년을 기념해 평안남도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 전사자 묘지에 화환을 보... "김정은, 아버지 시절 비대해진 군부 정상화시키는 과정" 이종석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최고의 북한 전문가로, 노무현 정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과 통일부 장관을 역임했다. 북한에 관한 모든 문제에 밝지만 특히 북한과 중국의 관계를 오랫동안 연구해왔다. 피를 나눈 ‘혈맹’이라고까지 불렸던 북·중 관계는 2013년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현저하게 냉랭해진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이종석 전 장관을 만나 우... 박근혜 대통령, 27일부터 닷새간 여름휴가 박근혜 대통령이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의 여름휴가에 들어간다. 다만 지방이나 외부로 나서지 않고 청와대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국정현안을 점검하고 후반기 정국구상을 가다듬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월요일(27일)부터 금요일(31일)까지 휴가를 가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별히 어디를 가시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