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사에 142억 푼다 ◇삼성전자 서초 사옥. 사진/뉴스토마토 삼성전자가 동반성장과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협력사의 인센티브 지급 대상과 금액을 확충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오는 24일 103개 반도체 협력사(1만174명)에 142억원 규모의 상반기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센티브는 지급 대상 수와 금액 모두 사상 최대 규모이다. 최근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를... 기업 보너스, 내가 아닌 우리로…소통과 협업으로 성과 극대화 인센티브는 직원의 업무 의지를 북돋는다. 흐릿했던 목표의식이 분명해지고 집중도가 올라간다. 직원은 예상보다 더 높은 생산력을 발휘하며 며칠이 걸릴 일을 하루 만에 해치운다. 이 과정에서 아이디어가 떠올라 혁신으로 가는 단초를 제공하기도 한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인센티브 시스템이 승자독식의 기업 문화를 자극해 팀원들 간의 대화나 협동심을 저해한다는 점이다. ◇... 팀 보너스가 더 좋은 이유 개인 성과급을 지급하는 것 보다 팀 별 인센티브를 운용하는 게 더 효과적이란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학생들이 팀 단위 수업을 받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워싱턴포스트(WP)는 팀 단위 보너스가 개인의 업무 능력을 더 효과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워싱턴대학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학생 개인에게 인센티브를 적용했을 때보다 팀에게 인센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