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업인 호통치는 국회, 총수에겐 우호적 국정감사 전에 다짐한 질의응답식 진행은 찾아볼 수 없었다. 기업인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호통치기와 가르치기는 올해도 이어졌다. 하지만 총수일가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태도는 사뭇 달랐다. 올해 국감은 20여명에 달하는 CEO급 인사들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최치훈 삼성물산(000830) 사장, 조대식 SK(003600) 사장, 조현준 효성(004800) 사... 이주열 총재 "금리 하한선 도달 안해"…미국 기준금리 4차례 이하 인상 예상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조정과 관련해 "현 기준금리가 1.5%인데 이론적으로는 명목금리 하한선이 존재한다고 본다"며 "어느 선이라 이야기할 순 없지만 현재 금리 수준이 하한에 도달했다고 볼 수는 없다"고 언급하면서 경우에 따라서는 추가 인하를 단행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주열 총재는 17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기준금리 추가 인하 ... 국토교통 R&D사업 실용화 실적 부진 국토교통분야 R&D사업에 대한 예산은 증가했지만 관련 특허 등록 수는 오히려 낮아지는 등 R&D사업의 실용화 실적이 부진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경협(새정치)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토교통분야 R&D 예산은 4117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억원 늘었지만 특허 등록건수는 562건에서 415건으로 147건 줄었다.... 금품수수해 가족 해외나들이…HUG 비리 심각 100조원의 막대한 기금을 관장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경영 비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관계사로부터 수백만원 상당의 여행경비를 지원받아 가족과 해외나들이를 다녀오는 등 직원 청렴도 관리에 허점을 드러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동원(새정치) 의원이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명의 직원이 직무관련 향응 및 금품수수 사실이 적발돼 검... 조현준 효성 사장 국감 불출석…"재판에 영향 미칠 수 있다" 조현준 효성 사장(사진)이 국정감사에 불출석한다. 15일 효성(004800)그룹에 따르면 조 사장은 전날인 지난 14일 저녁 불출석 사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앞서 지배구조 투명성과 관련해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감 증인으로 채택된 조 사장은 이날이 증인 출석 예정일이었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현재 재판과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출석할 입장이 못되고, 재판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