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주택시장 호조에도 대형사 수익은 악화 아파트 분양 물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주택시장 호조에도 불구하고 대형 건설사들의 상반기 수익성은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철근, 형강 등 원재료 가격이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수익성 감소폭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공동주택 분양 실적은 총 21만7796가구로 지난해 같... 10대 건설사 연구비 매출액 1%도 안돼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제조업 평균 연구개발비 비중이 2.8%인 점을 감안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부동산 경기 악화로 인한 주택시장 침체 장기화와 해외수주 급감으로 건설사들이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생긴 현상이다. 하지만 낮은 인건비를 앞세워 저가수주 전략을 펼치고 있는 중국 등 해외... 실적 부진 재계, 구조조정 회오리 속으로 경기 침체로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기업들이 고강도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새로운 사업을 통한 이익 창출이 쉽지 않은 데다 경영 환경이 더 나아질 것 같은 기미가 보이지 않자 내부 인력을 조정하고 비용 절감에 나선 것이다. 삼성전자(005930)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서다. 인사, 재무, 홍보 등 본사 지원부문 인력을 10% 줄이고 내년 ... 대우조선, 대규모 조직 개편 방침에 노사 갈등 고조 대우조선해양(042660) 노사 갈등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회사 부실과 임금협상 문제로 갈등이 심화되다가 지난달 31일 회사 측의 대규모 조직 개편안이 발표되면서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는 모양새다. 특히 오는 9일에는 대우조선해양을 포함한 국내 9개 조선 노조의 공동 파업도 예정돼 있어 당분간 노사 갈등이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생산 효율성 높여 실적 부... 대우조선해양, 대규모 조직 개편 단행…조직 30% 축소 대우조선해양(042660)이 대규모 조직 개편을 통해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기존 2총괄, 13부문, 56팀, 285그룹이었던 조직을 1소장(조선소장), 8본부, 39담당, 205부로 30%가 축소된 대규모 조직개편안을 31일 발표했다. 이번 대우조선해양 조직개편의 핵심은 기존 조직들간 중복된 업무를 통합해 조직 운용 효율성을 강화하고, 창사 이래 최대 위기 상황에...